속초·고성이 산불서 살아남은 푸른 소나무 싹 베는 이유
다음 네이버 속초 주민들 영랑호 주변 멀쩡한 소나무 왜 베나 항의 지난달 21일 이후 속초시청에 항의 민원 줄이어 "산불 스쳐간 나무 멀쩡해보여도 결국 고사 꼭 베어내야" 지난 4월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 강풍을 타고 인근 속초까지 번졌다. [중앙포토] “속초시 영랑호 주변 멀쩡한 나무를 왜 베어내는 건가요.” 최근 속초시청에 영랑호 주변 나무를 베지 말아 달라고 주민들이 넣은 민원 내용이다. 지난달 28일 속초시청에 따르면 비슷한 내용의 민원이 지난달 21일 이후 4~5건 접수됐다. 속초시는 지난 4월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 피해지역인 영랑호 주변 나무를 베는 작업을 지난달 21일부터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사한 나무부터 비교적 멀쩡해 보이는 나무까지 산불이 지나간 위치에 있는 나무는 모두 베고 있다. 나무는 모두 산주의 동의를 얻어 제거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죽은 나무만 제거하면 되는 것 아니냐, 왜 잎이 푸른 살아있는 나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