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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유럽 오지 마세요" 교민들이 호소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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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유럽 교민들 “유럽도 코로나19 공포… 평화롭지 않다” 이탈리아 정부가 10일 전국에 이동제한명령을 내리자 로마 시민들이 급히 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로마=EPA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서는 등 유럽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지면서 현지 체류 및 여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럽 교민 사이에서는 “유럽으로 여행오지 말라”는 목소리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북유럽 국가에 거주 중인 한 유학생(fo****)은 12일 유럽 여행 커뮤니티에  “아직 (유럽 여행을) 출발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오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고 글을 올렸다. 이 유학생은  “덴마크에서 모든 학교 휴교령과 공무원의 재택근무, 대중교통 이용자제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며 “(유럽에) 와서 전염되는 것도 걱정이지만, 유럽연합을 벗어나는 것이 힘들 수도 있다” 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처럼 도시를 폐쇄하거나 숙박 업소에서 안 받아주면 정말...

삼성 '脫일본' 나서자.. 日소재업체 "최대 2년 안정적 공급" 적극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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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한국 공장ㆍ지사 재고량 대폭 확대… 해외공장 통한 우회 공급도 추진 日정부 압박보다 시장논리에 굴복… 미국ㆍ유럽 업체는 틈새시장 공략 인천 서구에 위치한 정밀 화학제품 개발업체 경인양행 관계자가 생산제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경인양행은 일본이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한 포토레지스트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국내 중견기업이다. 뉴시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일본산 소재 의존도를 낮추는 ‘탈일본화’에 본격적으로 나서자 일본 소재 업체들이 한국과의 거래선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본 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공급망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는데, 정치ㆍ외교적인 이유로 수출 규제 조치를 내린 일본 정부의 압박 보다 물건을 팔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는 시장 논리가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 이후 한국에 지사나 공장을 둔 일본 반도체 소재 업체들은 한국 공장ㆍ지사의 소재 재고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

와중에 여야 동반 외유..일정표 없는 관광지 '슬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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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작년 말, 김용균 법 처리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던 국회 환노위 여야 의원들이 임시국회가 끝나기 무섭게 6박 7일 유럽 출장을 나란히 떠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출장 일정표를 입수해 일일이 확인해봤습니다. 과연 꼭 필요한 출장이었을까요? 오현석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과 환노위 3당 간사인 한정애, 임이자, 김동철 의원. 지난 달 31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유럽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나흘 머물렀던 독일에선 환노위에 관련법이 계류 중인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한국 노동부의 해외 취업센터 독일 산업안전전시관을 둘러봤습니다. 영국 에든버러에선 동물원과 공원 2곳을 방문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관계자] ("업무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그럼요, 동물원법이 저희 건데요. 자연공원법하고." 하지만 확인 결과 동물원 방문 일정은 취소됐습니다. 이유는 입장권을 구하지 못했고, 의원들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것. 그냥 호텔에서 쉬었다는 설명입니다. 일정이 바뀐 건 그 다음날도 마찬가지. 원래는 국립공원과 지역공원 두 군데를 방문하기로 돼 있었는데, 숙소에서 차로 왕복 6시간이 걸리는 유명 관광지 '글렌코'를 끼워넣느라 지역공원 한 곳은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글렌코'는 각종 영화 촬영지로 잘 알려진 스코틀랜드 북부 명소입니다. 사전에 준비도 부실했고, 예정에도 없던 관광지를 끼워넣은 이런 출장은 애초에 왜 기획된 걸까. 의원들은 절대 외유성이 아니고, "고된 노동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연 그대로를 살려 보전하는 현지 국립공원 모습에 정책상 참고할 부분이 있었고, 이동 중에도 공사장을 들러 선진국의 산업안전 관리 실태를 일일이 살펴봤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외부 돈으로 간 게 아니라, 국회 자체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