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北에서 초청장 보내줬으면..나는 갈 수 있다"(상보)
https://news.v.daum.net/v/2018101820302515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645990 문재인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로마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를 마친 후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주제로 연설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8.10.18/뉴스1 (바티칸·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최은지 기자 = 교황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접견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좋겠다며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방북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현지에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평양을 방문했을때 김 위원장에게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관심이 많다며 교황을 만나뵐 것을 제안했고, 김 위원장은 바로 그 자리에서 교황님이 평양을 방문하시면 열렬히 환영하겠다는 적극적 환대의사를 받았다" 며 김 위원장의 초청의사를 교황에 전달했다. 또한 "김 위원장이 그동안 교황께서 평창올림픽과 정상회담때마다 남북평화위해 축원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고 전했고 이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히려 내가 깊이 감사하다" 고 말했다. 아울러 프란치스코 교황은 김 위원장이 초청장을 보내도 좋겠는냐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문 대통령께서 전한 말씀으로도 충분하나 공식 초청장을 보내주면 좋겠다"며 "초청장이 오면 무조건 응답을 줄 것이고 나는 갈 수 있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한반도에서 평화프로세스를 추진중인 한국정부의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