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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물려 끌려간 35개월 아이..'입마개 약속' 어긴 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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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2주 전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만 4살도 되지 않은 아이가 다른 주민이 키우던 개에 물려 잠깐 이렇게 끌려가기까지 하면서 크게 다쳤습니다. 이미 여러 번 사람을 물었던 개였는데도 입마개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먼저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어린아이들이 복도로 들어오자 개 한 마리가 말릴 틈도 없이 달려듭니다. 놀란 주인이 급히 개 목줄을 잡아당기지만, 개가 아이를 놓지 않으면서 함께 끌려가다 바닥에 나동그라집니다. 지난달 21일, 35개월 된 여자아이가 같은 아파트 주민이 키우는 12kg짜리 폭스테리어에게 허벅지를 물려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피해 아동 어머니 : 이미 개가 너무 심하게 물어뜯어서 애가 바닥으로 내팽개쳐진 상태였거든요. 아이가 막 바들바들 떨더라고요.] 아이를 문 개는 올해 1월에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생의...

보성서 90대 할머니 기르던 개에 물려 치료받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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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보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보성군에서 90대 할머니가 기르던 개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20일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께 보성읍의 한 주택에서 A(93·여)씨가 개에 물려 쓰러진 것을 가족이 발견해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목 등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A씨는 결국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진돗개에게 밥을 주다 목줄이 매어져 있던 개에게 물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족 측이 '개에 물려 사망한 사인에 이견이 없다'고 밝힘에 따라 이 사건을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pch80@yna.co.kr 보성의 할머니가 키우던 개에 물려 사망하였다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에게 물려 사망하였는데 몇몇 사람들은 묶어서 키운 것을 탓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묶여 키워져서 개가 사나워진 것이라고도 주장하네요..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생각엔 물려죽은 할머니보다 묶여서 키워진 개가 더 소중한가 봅니다..

반려견 목줄 풀고 되레 큰소리..도그포비아 부추기는 견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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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반려견 목줄 미착용 단속 어려워.."과태료 부과 쉽지 않다" 견주들, 책임감·배려심 필요..비견주도 '개에 다가갈 땐 허락 받고'   목줄을 착용한 개.(이미지투데이 제공)© News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 눈에서 독기가 느껴졌다. 다부진 체격에 군살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의 모습은 '공포' 그 자체였다. 나를 바라보는 그의 입가는 실룩거렸다. 날카로운 이빨이 조금씩 드러났다. 그의 옆에 보호자가 있었음에도 공포는 가시질 않았다. 나도 모르게 뒷걸음치던 와중에 그의 목에 줄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그는 내 주변으로 뛰어왔고, 피하려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대학원생 이모씨(26)는 지난 8일 동네에서 있었던 목줄 풀린 개와의 만남에 대해 이같이 기억하고 있었다. 이씨는 어릴 때 개를 마냥 귀여워하며 키웠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번에 만난 개는 무섭게 생기지 않았음에도 그에겐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개 옆에는 견주가 있었다. 그러나 목줄이 없었고, 개는 그 상태로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문득 '혹시 나한테 달려들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씨는 겁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개를 피하다 넘어진 뒤에도 견주는 '옆에 가지도 않았는데'라고 하며 개를 데리고 떠났다"며 "주인에겐 한없이 사랑스럽겠지만, 다른 사람에겐 공포라는 걸 왜 모를까"라고 한탄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많은 견주들은 개에 목줄을 하지 않고 공공장소에 나간다. 그 결과 목줄을 하지 않은 개들 때문에 공포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도그포비아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다. 견주들이 개 목줄을 하지 않는 이유는 '개들이 싫어해서, 힘들어할까봐, 또는 귀찮아서'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견주들에게 개 목줄 미착용 등 소유자 준수사항 의무를 지키지 않는 이유를 물어보니 '개들이 하지 않으...

천안 원룸서 개 11마리 사체 발견..경찰 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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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천안의 한 원룸에서 지난달 21일 개 11마리 사체가 발견됐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 한 원룸에서 개 11마리가 죽은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12시 40분께 서북구의 한 원룸에서 개 11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 원룸 관리자는 장기간 월세를 미납한 세입자 A씨를 찾아왔다가 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시 관계자 등이 내부를 조사한 결과 말티즈로 추정되는 개 1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으며, 그 가운데 살아있는 개 1마리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지만 저혈당, 빈혈, 간 기능의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체에서 학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살아 있는 개 1마리의 영양 상태가 불량한 것을 확인한 시 관계자 등은 A씨가 관리에 소홀했던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천안시는 사체 중 2마리를 경북 김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부검과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부검 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아사(굶어 죽음)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haena9355@news1.kr ---------------------------------- 아마도 원룸 세입자가 월세를 못내게 되자 도망간 것 같습니다. 다만 키우던 개들은 버리고 갔군요.. 도망가더라도 문을 열어두었으면 개들이 탈출이라도 했을텐데 그렇지 못하고 갖혀 있었으니.. 결국 1마리 빼곤 다 죽었네요.. 수사를 하고 있을테니 세입자는 조만간 잡히리라 봅니다. 아미 밀린 월세와 더불어 동물학대죄로 처벌받겠네요..

'개 식용' 비인도적 산업인가, 식문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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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전살법 도살 농장주 파기환송심 진행 중 -박소연 케어 대표 안락사 논란과도 연관 -동물보호 vs 축산농민 생존권 “개를 먹는 게 전통이고 문화였다면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규격화된 도축장비로 도축하는 소나 돼지와는 다르게 개는 임의로 전력을 조절하는 전기봉을 입에 쑤셔 넣어 감전사(전살법)시키죠. 환경을 개선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지만 수요가 충분하지 않으니 연구도 이뤄지지 못합니다. 개 사육농장 자체도 영세한 규모가 많다보니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죠. 오랜 시간 인간에게 길들여진 개를 이렇게 비인도적으로 다루는 게 과연 문명을 이룩한 인간이 할 만한 일인가요?” “개 식용 논란은 육견축산농민들의 자유와 생존권을 동물보호단체가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우리는 먹고 사는 문제인데 동물보호단체는 개를 특별히 보호해야 한답니다. 식용견 농장에 동물보호법의 잣대를 들이대지 말고 법으로 인정해 관리하도록 하면 되는 거죠. 키우는 개랑 다르게 소나 돼지처럼 먹는 개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이겁니다. 더구나 우리는 개를 먹거리로 다루고 관리하니 멋대로 유기하거나 죽이지도 않습니다. 동물보호단체 대표라는 사람이 어마어마한 후원금을 받고 개를 구조한다며 홍보해서는 몰래 죽이는 걸 보세요. 동물보호단체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습니다.” 개 식용 문제를 두고 식용견을 사육하고 도축하는 육견인 단체와 동물보호단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지난 수년 동안 구조한 개 수백 마리를 몰래 안락사 시킨 동물보호단체 ‘케어’ 대표 박소연 씨의 행각이 보도되며 논란은 더욱 들끓고 있다. 양 측의 대립은 연간 30여 마리의 개를 전살법으로 도살한 농장주 이모씨의 재판과 맞물려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씨 사건은 현재 파기환송심이 진행 중이다. ■개 식용 반대 측, “본질적으로 비인도적 산업” 개 농장에서 사육되는 개는 좁은 뜰창에서 갇혀 길러진다 /사진=fnDB 개 식용 논란의 저변엔 책임을 방기한 법...

개고기 납품했던 '개농장 주인’이 케어 동물보호소 관리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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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기사 “입양 갔거나 아파서 죽었다고 하자” 케어 대표 비밀 녹취록 공개 고양이 모피로 만든 조끼를 들고 있는 박소연(왼쪽) 케어 대표 (사진=권오경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구조한 개와 고양이 수백 마리를 비밀리에 안락사시킨 것으로 드러난 박소연 케어 대표의 안락사 지시를 담은 녹취록이 공개됐다.  14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공개한 녹취록에서 박 대표는 구조한 개들에 대한 치료비 문제를 언급하며 “입양을 보냈거나 아파서 죽었다는 식으로 하자”라면서 구조한 개를 안락사시키라고 지시한다. 박 대표의 행태를 폭로한 전 케어 직원 A씨는 “박 대표가 직원이나 후원하는 (케어) 회원들에게는 ‘입양 보냈다’ 혹은 ‘아파서 죽었다’는 식으로 4년간 거짓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충격적인 폭로는 또 이어졌다. 전 케어 직원의 폭로를 기사화한 박상규 셜록 기자는 “개농장을 운영했던 사람이 현재 지금 케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물보호소의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개농장을 운영하며 개를 도축해 고기를 납품하던 사람이 관리인으로 재직 중이라는 것이다. A씨는 “개농장 사장한테 동물보호소를 맡긴다는 데 대해 저는 끝까지 반대했다”면서 박 기자의 폭로가 사실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문제의 관리인이 동물보호소에서 일한 뒤에도 개를 매입하는 일을 이어갔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박 기자는 “현장에 취재를 간 적이 있는데 동네 사람들이 개 업자들이 종종 온다고 증언했고 실제로 ‘개 사러 왔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했다. A씨는 자신도 처음 듣는 얘기라며 놀라워했다. 박 대표는 자신이 한 행동이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박 대표가 직원과 대화하며 “우리끼리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누군가 볼 가능성은 없나”라고 말한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했다.  --------------------------------- 26:47부터 들으시...

동물권 단체 '케어'의 두 얼굴, 무분별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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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다음 네이버 우리나라 3대 동물권 단체인 ‘케어’에서 지난 4년 동안 구조한 동물 수백 마리가 무분별하게 안락사 당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다. 뉴스타파 취재 결과 제보 내용은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제보자는 케어가 지난 2015년 초부터 2018년 9월까지, 200여 마리의 구조된 동물을 안락사 시켰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병들거나 아프지 않은 건강한 개체였다고 말했다.  이같은 안락사는 명확한 기준 없이, 단지 보호소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개체수 조절을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케어 박소연 대표의 지시와 묵인 아래 이루어졌다는 게 제보자의 주장이다.  케어 박소연 대표는 2011년 이후 안락사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공언한 바 있다. ‘케어’ 내부 제보자, “4년 동안 안락사 200여 마리” 지난해 10월, 뉴스타파는 제보를 하나 받았다. 우리나라 3대 동물권 단체의 하나인 케어가 구조한 동물의 일부를 기준도 없이 남몰래 안락사 시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케어는 버려진 동물이나 고통받고 있는 동물을 구조한 뒤, 치료를 거쳐 입양시키거나 보호하는 것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케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케어가 동물 구조와 보호활동을 통해 받은 후원금은 지난해 20억 원 가량이다.   히 다른 단체들이 손대기 어려운 대형 구조 활동을 많이 벌이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17년 동안 동물 구조 활동을 벌여온 케어의 박소연 대표는 각종 방송의 동물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면서 이른바 ‘학대받는 동물의 수호천사이자 대변자’로 떠오른 인물이다. 제보자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도 케어의 동물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인물이다. 뉴스타파는 제보자의 신분을 감안할 때 제보 내용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몇 달 동안 검증했다. 부천 개농장 구조… 44마리 중 20마리 안락사 케어는 지...

"개 목줄 묶어달라" 항의에 배변봉투 던져..10대 견주 입건

https://news.v.daum.net/v/2018112718240085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2203 공원에서 목줄을 묶어달라고 요구하는 40대 행인을 폭행한 19살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이 여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16일 오후 10시 20분 경기 부천시의 한 공원에서 개들의 목줄을 묶어달라고 요구하는 43살 여성의 얼굴에 개 배변 봉투를 던지고 수차례 밀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개 3마리는 목줄을 하고 있었지만 견주가 끈을 잡지 않고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개들 중 1마리가 자신에게 덤벼들자 개 목줄을 묶어달라며 견주에게 항의했습니다. 경찰은 견주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며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동연 기자call@sbs.co.kr

행인 코 깨문 셰퍼드 관리 20대女 과실치상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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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2911480365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663715 (동두천=뉴스1) 이상휼 기자 = 맹견에게 입마개를 하지 않는 등 관리를 소홀히 해 행인을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입건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29일 과실치상 혐의로 A씨(26·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7시43분께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A씨가 끌고 가던 4년생 셰퍼드가 행인 B씨(55)에게 덤벼들어 코를 물었다. A씨는 목줄을 채웠으나 입마개를 씌우지 않았다. 물기 전 셰퍼드가 B씨를 향해 짖었으나 A씨는 셰퍼드를 통제하지 못했다. A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이 셰퍼드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산책하던 중이었다. B씨는 수술을 해야 하는 등 크게 부상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daidaloz@news1.kr ------------------------------------------------ 개를 산책시킬려면 목줄뿐만 아니라 입마개도 해야 하는데 소흘히 한 결과가 결국 타인을 다치게 하고 본인은 전과가 생기겠네요.. 어찌보면 여성이 억울해 할 수 있을겁니다. 자기 개가 아니기때문이죠.. 지인이 맡긴 개가 사고를 쳤으니.. 그렇다고 병원비를 과연 견주가 대신 지불해줄지도 의문입니다. 결국 개도 함부로 남에게 맡기면 안되는 세상입니다. 견주분들은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강조하지만 안무는 개는 없습니다.

목줄 풀린 개 피하다 '꽈당'..개 주인 벌금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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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1308000932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397525 개 주인 "개 때문에 넘어진 것 아냐"..법원 "달려들지 않게 주시했어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목줄 풀린 개를 피하려다 행인이 넘어지면서 다쳐 개 주인이 벌금을 물게 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의 한 한강둔치공원에 애완견을 데리고 나갔다가 잠깐 목줄을 풀어놨다. 애완견은 마침 인근을 산책하던 고령의 B씨에게 달려갔다. B씨는 개를 피하려다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허벅지 뼈가 부러져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 측은 "B씨가 개 때문에 넘어진 게 아니고, 설령 그렇다 해도 상해 정도가 지나쳐 그 인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개의 덩치도 작고 평소 공격적인 성격도 아닌 데다 목줄을 풀어 놓은 곳은 인적이 드물어서 개가 누구를 다치게 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다고도 주장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한혜윤 판사는 그러나 지난 5월 A씨의 과실치상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이에 불복했지만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안동범 부장판사)도 A씨가 주의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판단하고 최근 항소를 기각했다. 2심 재판부는 "애완견의 평소 성향을 만연히 신뢰할 수 없으므로 피고인은 애완견에 목줄을 하거나 애완견이 타인에게 달려들지 못하게 주시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 비록 피해자가 고령이고 당황한 나머지 스스로 발에 걸려 넘어진 것이라 해도 피고인의 과실과 피해자가 입은 상해와의 인과 관계가 단절된다고 보기도 어렵다" 고 덧붙였다. san@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