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에 물려 끌려간 35개월 아이..'입마개 약속' 어긴 견주
다음 네이버 <앵커> 2주 전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만 4살도 되지 않은 아이가 다른 주민이 키우던 개에 물려 잠깐 이렇게 끌려가기까지 하면서 크게 다쳤습니다. 이미 여러 번 사람을 물었던 개였는데도 입마개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먼저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어린아이들이 복도로 들어오자 개 한 마리가 말릴 틈도 없이 달려듭니다. 놀란 주인이 급히 개 목줄을 잡아당기지만, 개가 아이를 놓지 않으면서 함께 끌려가다 바닥에 나동그라집니다. 지난달 21일, 35개월 된 여자아이가 같은 아파트 주민이 키우는 12kg짜리 폭스테리어에게 허벅지를 물려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피해 아동 어머니 : 이미 개가 너무 심하게 물어뜯어서 애가 바닥으로 내팽개쳐진 상태였거든요. 아이가 막 바들바들 떨더라고요.] 아이를 문 개는 올해 1월에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