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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블랙리스트' 임원들 "압박 없었다..임기 다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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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김상배 본부장 "문제 공무원 징계 조치일 뿐" "진행하던 사업도 있어 오히려 임기 1년 연장" "이진화 거짓말..폭행 전력 있어 걸러졌을 것" 박응렬 본부장 "사퇴 압박 없었고 계속 일해" 김용진 본부장 "압박으로 느낄만한 요소 없어" "임기 채워서 블랙리스트라고 할 게 없는 듯"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김용남 전 의원이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 문건을 공개하고 있다. 2018.12.26.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최현호 김지은 기자 = 최근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사퇴 압박이 없었다는 일부 해당 임원들의 주장이 나오고 있다. 김정주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 이진화 국립공원관리공단 전 상임감사와 상반된 목소리다. 김상배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본부장 은 7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사퇴 압박은 없었다"면서 "블랙리스트 같은 것은 전혀 생각 안 해 봤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자유한국당 특별감찰반 의혹 진상조사단이 공개한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등 관련 동향'에 올라 있는 인물이다. 여기서 김 본부장은 '현재 상황'에 '사표 제출'로 명시돼 있다. 김 본부장은 "고위공무원들은 재산 상황 등 검증을 주기적으로 받는다. 실국장들도 전부 그렇다"며 "저는 그런 차원에서 공직 검증을 새로 받아본다는 차원에서 (사표를) 제출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무원들은 공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비리라든가 그런 일을 벌일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사람들에 대해 ...

"박천규 차관, 스님 찾아 환경부 기관 임원 사퇴 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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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새로운 폭로  "박 차관 조계종 고위관계자 찾아가 압력" 이진화 전 국립공원 관리공단 감사 주장 박 차관 "국립공원 노조 동향만 말했다"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시무식에서 박천규 차관(오른쪽)이 산하 단체장들과 인사하고 있다. 박 차관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연합뉴스] 검찰에서 수사 중인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산하기관 임원에게 사퇴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이진화 전 상임감사 는 6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박천규 환경부 차관(당시 환경부 자연보전국 국장)이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경 조계종 총무원 고위 관계자에게 찾아가 내가 사퇴하도록 압력을 넣었다"고 말했다. 이 전 감사는 "스님에게 사퇴와 관련한 연락을 받은 뒤 황당해 박 차관에게 항의 전화를 하자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지 않겠냐'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스님을 통해 그렇게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지 않느냐"고 하자 "박 차관이 '예우를 갖춰 7월 1일까지 그만두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리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 전 감사의 법적 임기는 약 8개월 가량 남아 있었다. 이 전 감사는 "내가 오랜 기간 불교 관련 비영리(NGO) 활동을 해왔던 것을 알았던 박 차관이 조계종 스님을 통해 압력을 가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퇴를 요구하는 방식이 새롭고 치밀하다고 느껴 기억이 생생하다"고 했다. 이 전 감사와 통화를 했던 조계종 스님에겐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특별감찰반 의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