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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올해 임금인상 7.9% 요구"..월 30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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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제79차 중앙집행위원회..비정규직도 동일액 요구 계획 김동명 신임 한국노총 위원장(왼쪽)과 이동호 사무총장. 2020.1.21/뉴스1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올해 우리나라 근로자 임금인상 요구율을 7.9%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월 고정임금으로 환산하면 29만4417원 상당이다. 비정규직도 동일한 금액의 인상을 요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노총은 18일 오후 제79차 중앙집행위원회 결과 이러한 '2020년 임금인상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인상 요구율은 한국노총 표준 생계비인 498만4760원(평균 가구원 수 3.18인 기준) 달성을 위해 필요한 근로소득 438만6589원(전체의 88% 수준)을 맞추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 금액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월 443만455원을 순전히 노동소득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계산이 도출되는 반면,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5인 이상 사업장 월 평균임금은 372만4006원이다. 작년보다 임금을 19.0%(약 70만원) 인상해야 3인 가족 생계비에...

건설업계 7월부터 '수십 년 악습' 타워크레인 월례비 지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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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건설업계, 수십 년 ‘타워크레인 월례비 관행’ 7월부터 끊는다 전국 9개 지역 하도급 건설사들 "사실상 상납금…악습 끊을 것" 부울경 협의회, 월례비 주는 건설사엔 5000만원 벌칙금 "타워크레인 기사 상대 부당이득금 반환소송도 계획中"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전북·대전·세종·충남 등 전국 9개 지역 철근·콘크리트 건설사들이 타워크레인 기사에게 매달 지급해온 '월례비'를 다음 달 1일부터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월례비란 기초·골조 공사를 담당하는 하도급 업체들이 타워크레인 기사들에게 주는 비공식 수고비로 지역별로 250만~500만원 수준이다.  월례비는 최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하 타워크레인 노조의 파업을 계기로 ‘적폐 관행’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철근·콘크리트 협의회는 이날 "지난 수십 년 동안 타워크레인 기사들은 하도급 건설사들로부터 월급 외 수백만 원에 달하는 월례비를 받아왔다"며 "월례비를 주지 않을 경우 협박성 태업도 서슴지 않는 타워크레인 기...

"우리는 숟가락이나 빨고 있으라고!" 건설현장 '일자리 전쟁'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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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개포8단지에서 집회하는 민노총 “자기들이 일을 다 가져가겠다고 하면 우리는 숟가락이나 빨고 있으란 말입니까.” 지난달 10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개포 재건축 현장. 공사장 앞 식당에서 라면을 먹던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조합원 A 씨가 주먹으로 식탁을 치며 말했다. A 씨와 동료 조합원 3명은 이날 일을 하기 위해 출근했지만 현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굴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소속 건설노조 조합원 50여 명이 “우리 조합원만 고용하라”며 출입게이트를 막아섰기 때문이다. 끝내 공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A 씨 일행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민노총의 동향만 살피다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한국노총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새벽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 B 씨는 “우리 조합원도 같이 고용하라”고 요구하며 이 현장의 타워크레인을 기습 점거했다. 고공농성은 사흘간 이어졌고, 국회의원들까지 중재에 나서 “한...

양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첫 동시 파업..건설현장 혼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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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4일부터 전국 건설현장 무기한 파업 소형 크레인 철폐와 임금인상 요구 지난 2월28일 한국노총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 노조 등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 [뉴스1] 두 노총의 타워크레인 노조가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 거의 모든 건설현장이 멈추는 등 큰 혼란이 예상된다. 아파트 건설현장은 입주 지연과 같은 서민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3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와 한국노총 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는 오는 4일부터 무기한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 양 노총 노조, 동시파업 처음…입주 지연 등 피해 우려 두 타워크레인 노조가 동시에 파업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희 한국노총 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 홍보국장은 "전국 건설현장에서 가동 중인 대형 타워크레인 3000대 가운데 2500대(민주노총 1500대, 한국노총 1000대) 정도가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는 지난달 3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59.63% 찬성을 끌어냈다. 비슷한 시기...

'서민의 발 멈추나'..전국 곳곳 버스노조 파업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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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10일 전국대표자 회의서 파업 여부·일정 최종 결정 버스 파업 찬반투표 결과는?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8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물동 신진자동차 사무실에 마련된 버스 파업 찬반 투표소에서 한 버스 기사가 투표하고 있다 (전국종합=연합뉴스) 주 52시간제 도입을 앞두고 사용자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전국 주요 도시 버스노조가 파업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함에 따라 버스 대란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서민의 발'인 노선버스가 전국 곳곳에서 운행을 중단하면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된다. ◇ 전국 곳곳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파업 가결 한국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소속 10개 지역 200여곳 사업장은 8일 파업 찬반투표를 열었다. 앞서 쟁의조정신청을 한 지역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남 창원, 충북 청주, 경기, 전남, 충남 등 12곳 247개 사업장이다. 버스 차량으로는 2만여대에 달하며 참여 인원은 4만1천명가량이다. 부산은 전체 33개 사업장별로 이날 오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