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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철회 날 열차 '펑크'..민노총 승무원 144명 늑장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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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서울교통公 추가 조사서 발각 서울교통공사가 지난달 21일 업무 거부 철회 당일 아침 근무조에서 무단이탈한 승무원 341명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아침 근무에 나오지 않은 승무원들이 더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단이탈자 341명에 대한 본지 보도 이후 공사가 추가 조사를 벌인 결과다. ▶2월 11일자 A29면 보도 13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승무본부가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달 21일 노조 업무거부 철회 당일 지각해 첫 차 시간부터 오전 9시까지 열차를 타지 못한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 승무조합원 14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들이 정해진 근무를 하지 않아 당일 아침에는 대체인력이 열차 운행에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승무본부는 이같은 사실을 인지한뒤 공사 감사실에 감사를 의뢰했다. 이번 조사는 승무본부가 지난달 23일 1차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무단이탈자 341명에 대해...

"검색 바구니 소독·방역 강요"..인천공항 보안검색요원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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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 한쪽에서 한 보안검색요원이 마스크만 쓴 채 검색대 바구니를 소독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노동조합 제공 인천공항 보안검색요원들이 해외로 나가는 출국객들을 검색하기 위해 이용하는 검색대 바구니의 소독과 방역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노동조합은 인천공항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으로 지난 7일부터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과 환승장의 보안 검색대 바구니의 소독과 방역을 보안검색요원들에게 지시,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가로 60㎝ 세로 40㎝, 깊이 20㎝ 정도의 검색대 바구니는 테러 등 위해물품 적발을 위해 출국객들의 외투와 휴대물품, 신발 등을 담는다. 바구니에 든 물품들은 X-레이 검색을 통과해야 하고, 출국객들이 문형탐지기를 이상없이 통과해야 항공기를 탈 수 있다. 인천공항에는 검색대 바구니가 2000개가 넘는다. 인천공항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보안검색업체에 지시, 보안검색요원들은 근무시간에 이 바구니...

'배민', 노사교섭 앞두고 배달 수수료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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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ㆍ날씨 등 고려 추가 지급비용 ㆍ매일 액수 변경 ‘근거 불명확’ ㆍ라이더들 반발하자 일방 삭감 ㆍ1개월 전 변경 통지 방침 어겨 ㆍ“일방 통보 반복…노조 힘빼기” ‘배달의민족’ 소속의 한 배달 노동자가 음식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종로거리를 달리고 있다. 김창길 기자 지난달 초 4조8000억원에 외국계 기업으로 매각된 ‘배달의민족’이 기본 배달료 이외에 배달노동자(라이더)들에게 지급해오던 추가 수수료를 일방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말부터 라이더들의 근무조건을 지속적으로 변경해왔다. 라이더들은 “단체교섭을 앞두고 노조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할 노동조건을 사측이 일방적으로 변경해 노조의 힘을 빼고 있다”며 반발했다. 23일 배달노조인 라이더유니온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 22일 “기본 수수료 3000원에 더해 거리 등에 따라 라이더에게 지급하던 추가 수수료 프로그램(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오는 31일부로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11월 주문 수, 라이더 수, 기상 상황 등...

5만 원 주며 "오빠라 불러"..女단원에 '군림'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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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바로간다, 인권사회팀 남효정 기자입니다. 제가 들고 있는 이 사진은 한 시의원이 시립국악단원에게 준 지폐입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본인이 직접 지갑에서 지폐를 꺼내 서명을 새겨 줬다고 합니다. 시립국악단원들은 이후 해당 시의원에게 기가막힌 일을 당해왔다고 주장하는데요,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건지 바로 가보겠습니다. 지난 1996년 창단한 경기도 안산의 시립국악단. 단원만 40여 명에 달하고, 해마다 50여 차례 공연을 소화합니다. 2018년 11월엔 일본에서 순회 공연도 열었습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가진 회식 자리엔 동행했던 시장과 함께 당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종길 시의원 도 함께 했습니다. [정종길/안산시의회 의원] "화이팅 하시고! 늘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처음 만난 한 젊은 여성 단원과 얘기를 나누다 '자신을 '오빠'로 불러달라'고 말합니다. 여성 단원의 고향이 자신의 출신 지역과...

길병원, 간호사 탈의실 인권침해 논란..병원장 공식 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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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길병원 "임시로 만든 것" vs 노조 "임시 사용 공고에 없었다" 지하 주차장 옆 엘리베이터 탑승 공간에 만든 간호사 탈의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 제공.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간호사들에게 지하 주차장 옆 엘리베이터 탑승 공간을 탈의실로 사용하도록 해 인권침해 논란을 빚은 가천대 길병원 측이 직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14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가천대길병원지부에 따르면 김양우 길병원 원장은 전날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임시 탈의실 문제로 속상하게 해드려 진심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열악한 탈의실을 사용하게 한 것은 결과적으로 경영진의 불찰'이라며 '하루속히 다른 곳에 탈의실을 마련하라고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또 '병원 공간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직원들이 걱정 없이 쾌적하고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게끔 시설을 보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김 원장은 이 글에서 노조가 병원에 확인도 하지 않고...

동영상에 빠진채 조립한 車.. "이런 차 누가 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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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 ‘황당한 와이파이 투쟁’ 미리 조립후에 동영상 시청도 시민들 “불매운동이라도 해야” 방문객들 “작업중에 이런일이” 올해 임금협상을 무파업으로 마무리한 현대자동차 노사가 연말 난데없이 와이파이 사용 제한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하지만, 회사 외부는 물론 내부에서조차도 어이없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다. 현대차 생산현장에 무료와이파이가 설치된 시점은 2011년 상반기다. 노사가 협의회를 통해 직원 복지 차원에서 생산현장에 무료와이파이를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 와이파이가 24시간 무료로 지원되면서 안전과 품질 문제가 우려된다’며 지난 9일부터 근무시간에는 사용을 못 하게 했다. 국내 다른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에는 이런 와이파이를 설치한 곳은 없다. 현대차 해외 공장에서도 찾기 어렵다. 그동안 현대차 내에서는 생산 현장의 근무 상황을 놓고 논란이 많았다. 작업자가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내려오는 자동차를...

가까스로 봉합된 철도파업..앞날은 여전히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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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철도노조, 총회 열고 조합원 찬반 투표 나설 듯 투표결과 촉각..4대 요구사항 진전 없고 인상률 낮아 증원·철도통합 등 과제 산적..노사정 협의 개시 주목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한국철도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임금 및 보충교섭에 잠정 합의해 파업이 종료된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수색 철도 차량기지에 관계자가 걸어가고 있다.2019.11.25.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틀 연속 밤샘 교섭을 가진 끝에 극적으로 잠정합의를 이루면서 3년 만에 진행된 무기한 총파업이 닷새 만에 끝났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25일 철도노조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임금·현안사항에 잠정합의를 이뤘다. 이에 노조는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에게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고,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종료했다. 노조는 이날 잠정합의안을 도출함에 따라 조만간 열리는 조합원 총회를 통한 찬반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다만 조합원 설득이 관건이다. 이날 양측이 잠정합의한 내용은 ▲2019년도 임금...

철도노조 파업 첫날 서울역 풍경 "지연증 좀 빨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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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손병석 코레일 사장 대국민 사과문 발표 "파업 장기화 되지 않도록 최선" [파이낸셜뉴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20일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공사 서울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손 사장은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험생들의 열차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경찰 등과 협조해 지원대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증 좀 빨리 주세요." 20일 철도노조 파업 첫날 출근 시간에 서울역에 마련된 안내센터에 열차 지연에 따른 문의를 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많은 고객이 열차 지연에 대한 증명서인 '지연증'을 발급해 환불 및 회사에 제출하기 위해 지연증 발급을 문의하거나 요구했다 "지연증 좀 빨리 주세요." 철도노조파업 첫날인 20일 서울역에 마련된 안내센터에서 한 시민이 '지연증'을 달라고 독촉했다. 지연증은 열차 지연에 대한 증명서로 추후 요금 환불 및 회사에 제출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영하의 기온, 분초를 다투는 아침 출근 길, 서울역은 혼잡했다. LED 전광판에는 대부분 열차가 1~10여분 지연된다는 안내가 나왔다. 코레일 KTX예매 앱을 통해 '서울→부산' 열차를 검색하자 이날만 총 18건(KTX 14건, 무궁화 3건, 새마을 ...

철도노조 준법투쟁..KTX등 열차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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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철도노조가 어제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가면서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KTX열차도 일부 출발이 늦어지고 있는데, 오후에는 지연시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말, 철도 이용하시는 분들 운행상황 확인이 필요합니다.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철도노조 준법투쟁 이틀째인 오늘 열차운행이 최대 한시간정도까지 늦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반열차에 이어 KTX까지 지연 운행이 확대됐습니다. 특히,KTX부산 차량기지에서 열차 검수와 출고가 평소보다 늦어지면서 부산 출발 상행 KTX는 20분에서 40분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또, 이 여파로 서울 출발 하행 KTX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궁화 호 등 일부 일반열차는 30분에서 60분정도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연 시간은 오후가 되면 좀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부터 서울 주요 대학 논술시험이 시작돼, 수험생등 주요 일정이 있는 이용고객들은 홈페이지나 코레일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국토부, 타워크레인 파업 대책반 운영.."'소형 폐기' 수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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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전국적으로 총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파업에 대응해 비상대책반을 운영중이라고 4일 밝혔습니다. 대책반은 전국 발주청에 파업에 따른 현장점거와 대체인력·장비 투입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특별 관리를 지시했고, 공정 차질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조치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노조가 임금 인상과 함께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운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 금지'에 대해서는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사 등 사업자가 소형 타워크레인을 사용할지, 대형 타워크레인을 사용할지 선택하는 문제에 정부가 개입할 수 없다"며 "소형 타워크레인을 운전하는 조종사들도 노조에만 가입돼 있지 않을 뿐 근로자들인 만큼, 그들의 일자리를 정부가 임의로 빼앗을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교육만 이수하면 운전할 수 있는 소형 타워크레인이...

양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첫 동시 파업..건설현장 혼란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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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4일부터 전국 건설현장 무기한 파업 소형 크레인 철폐와 임금인상 요구 지난 2월28일 한국노총 한국타워크레인 조종사 노조 등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대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 [뉴스1] 두 노총의 타워크레인 노조가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 거의 모든 건설현장이 멈추는 등 큰 혼란이 예상된다. 아파트 건설현장은 입주 지연과 같은 서민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3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와 한국노총 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는 오는 4일부터 무기한 동시 파업에 돌입한다. 양 노총 노조, 동시파업 처음…입주 지연 등 피해 우려 두 타워크레인 노조가 동시에 파업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희 한국노총 타워크레인조종사노조 홍보국장은 "전국 건설현장에서 가동 중인 대형 타워크레인 3000대 가운데 2500대(민주노총 1500대, 한국노총 1000대) 정도가 멈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노총 타워크레인 노조는 지난달 31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59.63% 찬성을 끌어냈다. 비슷한 시기...

현대중공업 주총서 회사분할 승인..대우조선 인수 첫 관문 통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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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노조 점거농성에 주총장 변경 개최..참석 주식수 99.8% 찬성 지주회사 '한국조선해양'과 사업회사 '현대중공업'으로 분할 현대중 법인분할 주주총회 통과 (울산=연합뉴스) 31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2019.5.31 [현대중공업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김준억 기자 = 현대중공업이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분할을 의결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 현대중공업은 31일 노동조합의 점거농성에 따라 주총장을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울산대 체육관으로 변경해 임시주총을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권 주식 7천71만4천630주의 72.2%(5천107만4천6주)가 참석했으며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은 참석 주식 수의 99.8%(5천101만3천145주)가 찬성했다. 회사분할은 '참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한 특별결의 사안이다. 현대중공업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고 반대가 명백한 우리사주조합 지분은 3.1%에 그쳐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다. 주총 승인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물적분할...

법원, 현대중 노조 물적분할 주총 방해금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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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대우조선해양 노조원들과 현대중공업 노조원 등 전국금속노동조합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계동사옥 앞에서 '현대중공업 물적분할-대우조선 매각저지! 조선 구조조정 분쇄! 금속노조 결의대회'에서 사옥 진입을 위해 경찰과 몸싸움하고 있다. 2019.05.22. dadazon@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이 물적분할을 위해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법원이 노조의 주주총회 방해행위를 금지시켰다. 울산지법 제22민사부(부장판사 서경희)는 현대중공업이 금속노조, 현대중공업 노조와 대우조선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총회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금지행위의 범위는 주주총회가 열리는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주주와 임직원들의 출입을 막는 행위, 주총장 밖에서 70db을 초과하는 소음을 일으키는 행위, 주총장 100m 이내에서 주주나 임직원들에게 물건을 투척하는 행위 등이다. 재판부는 노조가 이를 위반할 경우 1회당 5000만원을 지급하도록 주문했다. 주식을 보유한 노조 조합원들의 주총장 입장과 주총장 주변에서 유인물을...

환경미화원 노조 "황교안, 쓰레기 수거차 함부로 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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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경향신문] 민생투어 대장정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11일 대구에서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한 것을 두고 전국 지자체 환경미화원들이 가입한 노동조합이 “보호 장구 착용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차량에 매달려 이동하는 것은 환경미화 노동자의 작업안전지침·산업안전보건법·도로교통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일반연맹은 지난 13일 ‘황교안, 쓰레기 수거차량 함부로 타지마라’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황교안의 사진 찍기 정치 쇼는 환경미화원의 노동을 모독한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평 제목은 안도현 시인의 시 구절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를 변용한 것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지난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에서 주호영 한국당 의원과 쓰레기 수거 차량에 탑승,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일반연맹은 “쓰레기 수거차량 함부로 타지 마라. 어설픈 환경미화원 흉내 내기도 하지마라. 당신은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깨끗한 사람이었느냐”고 밝혔다. 이어 “새벽길, 청소부 김...

코카콜라 만드는 한국음료, 단식농성 28일만에 노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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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660 [경향신문] 국내에서 판매되는 코카콜라를 생산하는 한국음료 노사가 노동조합 운영과 파업 중단에 합의했다. 최영수 한국음료 노조 지회장 등이 단식을 시작한지 28일만, 파업을 시작한지 182일만이다. 한국음료 노조 관계자는 2일 오후 “사측이 노조를 운영할 시간과 장소를 허용하기로 했다. 노동자들은 회사로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코카콜라음료 자회사인 한국음료 소속 노동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LG그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코카콜라음료는 LG그룹의 대표 계열회사인 LG생활건강이 지분 90%를 보유하고 있다.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전북 남원에 있는 한국음료는 LG생활건강의 손자회사로, 2010년 LG생건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에 인수됐다. 이후 코카콜라, 씨그램, 미닛메이드 등 유명 브랜드 음료수를 생산하며 2017년 4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한국음료 노동자들은 지난해 사측이 약속했던 노동조건 개선이 이뤄지지 않자 노조를 결성했다. 전체 임직원 47명 중 임원과 인사·회계 담당자 등을 제외한 31명이 노조에 가입했다. 한국음료 노조는 지난달부터 노조 전임자 타임오프, 노조사무실 제공 등을 요구하며 LG그룹 본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다. 사측은 “임금·복리후생과 관련된 교섭을 먼저하고 노조 사무실 설립 등은 추후에 협의하자”며 맞섰다. 하지만 노조가 노동기본권을 요구하는데다, 단식농성 기간도 길어지면서 사측의 부담도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가까이 단식을 벌여온 최영수 지회장 등은 노사 합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최 지회장은 “노조가 애초 요구하지 않았던 임금 부분은 협상 대상에 오르지 않았다”며 “노조도 공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 한국음...

한국당, 黃아들 특혜채용 논란에 "KT 새노조가 가짜뉴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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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4ㆍ3 선거대책회의서 ’황교안 지키기‘ 발언 쏟아져 -黃 “정부여당, 좌파 홍위병 들여 정권 연장 궁리만” 황교안 대표와 임명된 주요 당직자들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재보궐 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4ㆍ3 재보궐 선거 지원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한국당 후보에 대한 수사에 나섰던 경찰을 정면 비판했다. 황 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4ㆍ3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울산 경찰은 어마어마한 수사 조작극을 벌여 우리 당 후보를 낙선시켰다”며 “무혐의로 사건은 끝났지만, 누구 한 사람 책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조작의 공로를 (정부ㆍ여당이) 수사권으로 보답하려 한다는 걱정을 국민들이 하고 있다”며 “지금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정부는 공수처로 없는 죄를 만들어 야당을 짓밟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또 “이 정권은 경제와 민생을 살려서 국민 지지를 받을 생각은 안하고 오로지 정치공학적인 좌파 야합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국민 누구도 이해 못하는 복잡한 선거법을 만들겠다며 좌파 홍위병을 대거 들이고 독재 정권을 연장할 궁리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거 대책 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들도 정부 비판에 함께했다. 강석호 의원은 “창원 지역에서도 두산중공업이 원자력 설비를 공급하는 업체인데 정권의 말 한마디에 신한울 3ㆍ4호기가 중단되면서 피해를 입었다”며 “창원 지역에서는 지금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했다. 최교일 의원은 “한국당과 황 대표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정부와 여당의 공격과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며 “울산시장 선거 당시 후보에 대한 정치수사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황 대표의 아들을 두고 KT 입사 과정에서 상관없는 일을 엮어 음해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이자 의원 역시 “KT 새노조가 가짜뉴스를 생산해서 의혹이 있는 양 당 대표를 흔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