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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굳이 떠난 '스페인 연수'..돌아와선 또 '격리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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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달 말 일부 지자체 공무원과 군 의회 의장들이 유럽으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이 와중에 꼭 가야 하는지, 온갖 눈총을 받았는데 이 연수를 다녀와서는 아예 출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혹시 감염 위험이 있을까봐 스스로 격리시킨다는 이유였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남 고흥, 보성, 장흥, 강진군으로 꾸려진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 이 가운데 보성과 장흥군의회 의장과 공무원 등 10명은 지난달 29일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해외연수를 떠났습니다. 신종 코로나 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된 다음 날 출발해 10박 12일 일정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군수들이 모두 일정을 취소했지만 해외연수는 그대로 진행됐습니다. 그래도 해외에서 배울 게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보성군청 관계자] "전남 도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블루 투어라든가, 이런 것들을 우리 보성에 어떻게 녹여 볼 것인가…" 연수의 목적은 청정 연안...

멋대로 메우고 가건물..불법에 몸살 앓는 '공유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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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1321424029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193553  [앵커] 바닷가나 강가에 있는 공유수면은 개인이 마음대로 쓸 수가 없습니다.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서죠. 그런데 이곳을 불법으로 메우거나 건물을 지어 자기 땅처럼 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최규진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방파제가 늘어선 바닷가에 공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시멘트 바닥 위에는 가건물과 작업장도 지어져 있습니다. '공유수면'인 바닷가를 불법으로 메워서 지은 수산물 가공 공장 입니다. 이 미역 제조업체가 있는 건물은 원래대로라면 바로 저 위에 있는 도로에 240평 규모로 지어졌어야 합니다. 하지만 신고와 달리 이렇게 바로 앞 바다를 1300평 매립한 곳에 지어지면서 해수면에는 매우 가까워졌는데요. 이제 복구를 하려면 비용이 엄청나져서 담당 군청에서조차 원상 복구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라고 얘기합니다. 비용도 문제지만 복구 과정에서 더 큰 환경 파괴도 감당해야 합니다. [전라남도 장흥군청 관계자 : (전체가) 불법매립지죠. 그런데 (누가 했는지) 사람을 모른다 이거죠. 건축부서에서 정확하게 확인을 못하고.. 20년도 더 된 일이니까.] 인적이 드문 곳에는 아예 쓰다 버린 건물도 적지 않습니다. 바닷물이 들고 나는 갯벌에 이렇게 버젓이 수상 가옥이 서 있습니다. 지난 2008년에 이곳에 처음 지어졌는데요. 한쪽에는 화장실과 사당까지 설치돼 있어 사람이 살던 흔적도 보입니다. 불법 구조물을 철거해달라고 형사 고발까지 이뤄졌지만,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이렇게 방치된 곳이 많습니다. 한번 매립해 구조물을 세우고 버티면 철거도 쉽지 않습니다. 바닷가를 불법 매립해 사용하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