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패트 충돌 때 나경원 '채이배 감금 지시' 정황 확보
다음 네이버 [앵커] 검찰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채이배 의원을 방에서 못나오게 지시했다고 보고있습니다. 함께 갇혀 있던 채 의원실의 직원들이 검찰 조사에서 구체적인 상황까지 진술했고 카카오톡 대화방 내용도 제출했다는 겁니다. 먼저 홍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 앞을 지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나가려는 채이배 의원 사이에 본격적인 실랑이가 벌어진 건 오후 1시쯤. [채이배/바른미래당 의원 : 경찰 왔으니까 민경욱 의원님 열어주시기로 했잖아요. (내가 언제 그랬어. 가만히 있었지.)] 채 의원이 사개특위에 사보임되면서 간사로서 민주당과 회의를 하기로 한 시점입니다. 검찰 조사를 받은 참고인들의 말에 따르면 당시 한국당 의원들은 원내지도부에게 전화로 지시를 받았습니다. 통화 장소는 주로 의원실 내부 화장실이었다고 합니다. 한 명씩 번갈아 화장실에 들어가 통화했고 나경원 원내대표가 "경찰이 문을 뜯고 들어와 끌려나가는 모습을 보일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