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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원 주며 "오빠라 불러"..女단원에 '군림'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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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바로간다, 인권사회팀 남효정 기자입니다. 제가 들고 있는 이 사진은 한 시의원이 시립국악단원에게 준 지폐입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본인이 직접 지갑에서 지폐를 꺼내 서명을 새겨 줬다고 합니다. 시립국악단원들은 이후 해당 시의원에게 기가막힌 일을 당해왔다고 주장하는데요,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던건지 바로 가보겠습니다. 지난 1996년 창단한 경기도 안산의 시립국악단. 단원만 40여 명에 달하고, 해마다 50여 차례 공연을 소화합니다. 2018년 11월엔 일본에서 순회 공연도 열었습니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가진 회식 자리엔 동행했던 시장과 함께 당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종길 시의원 도 함께 했습니다. [정종길/안산시의회 의원] "화이팅 하시고! 늘 자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처음 만난 한 젊은 여성 단원과 얘기를 나누다 '자신을 '오빠'로 불러달라'고 말합니다. 여성 단원의 고향이 자신의 출신 지역과...

日산케이신문 "조선일보 사설 일본어판 재개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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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정부 압력받아 자주 규제했다면 아쉽다..日독자가 읽을 수 있어야" 조선일보 일본어판 오피니언 페이지 [조선일보 웹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보수·우익 성향의 독자층을 보유한 일본 산케이(産經)신문은 한 달 정도 중단된 조선일보 사설 일본어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케이는 8일 '주장' 코너(사설 형식)에서 조선일보 일본어판에 대해 "'일본의 혐한(嫌韓) 감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한국 대통령부(청와대)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정부의 압력을 받아서 자주 규제한 것이라면 매우 아쉽다"며 이런 의견을 표명했다. 신문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일본 내 혐한 감정 고조를 부추긴다'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일본어 콘텐츠를 비판한 후 조선일보가 일본어판 사설을 중단한 것을 거론하며 "한국 주요 신문의 언론을 일본인 독자가 일본어로 읽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은 그 논조 여하와 관계없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산...

나경원 "文대통령, 日 경제보복에 직접 강경대응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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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닭 목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야당 탄압해도 투쟁할 것"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이은정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6일 일본의 통상 보복 조치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대일 강경대응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강 대 강 대치로 직접 끌고 가는 것은 일본 정부 입장에서는 꽃놀이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강경 대응이 정권의 정신 승리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사태 해결은 요원해진다" 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거친 설전과 치열한 다툼은 외교라인과 각 부처에 맡기고 대통령은 차분함을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정치적, 외교적 해법을 마련하고 협상력을 가져가기 위해 대통령은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 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 사건은 결국 외교 문제의 사법화가 낳은 비극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다시 외교로 돌아가야...

갑의 나라, 시민의 분노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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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715011508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906177 [경향신문] ‘갑질’은 시대가 낳은 단어다. 2013년 포스코 임원의 승무원 폭행사건으로 본격 등장한 신조어다. 이후 감춰져온 기상천외한 갑질 사례가 사회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상무의 ‘땅콩 갑질’,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의 운전기사 폭행,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행과 엽기적인 행각 등이 대표적이다. 신조어였던 갑질도 이제는 보통명사가 됐다. 갑질이 폭로될 때마다 한국 사회는 들끓었다. 이때마다 ‘갑’들은 고개를 숙이고 자리를 떠났지만 잠시뿐이었다.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본래 자리로 돌아왔다. 갑들도 갑질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에 적응하고 내성을 기른 것이다. 이 때문인지 갑들이 갑질 사태에 대응하는 방법 역시 판박이처럼 닮았다. 과정은 다음과 같다. 일단 서둘러 대국민 사과를 한다. 각종 위법 논란이 솜방망이 처분으로 마무리되는 동안 숨어지내다 슬그머니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불매운동이 벌어질 경우 우선 경영 악화를 빌미로 구조조정을 벌여 손해를 메운다. 안 되겠다 싶으면 회사 이름은 숨기고 새 브랜드를 출시해 이미지를 ‘세탁’한다. 잃어버린 시장점유율은 나중에 할인행사를 벌여 되찾으면 된다. 갑이 가진 돈은 그 어떤 사과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갑의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갑은 잠시 잊혀질 뿐 결코 반성하지 않는다. 갑질 대응의 ‘교본’이 된 피죤 1978년 창사 이래 피죤은 30년 넘게 업계 1위 기업이었다. 2011년 이윤재 회장(84)의 청부폭행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빨래엔 피죤’이었다. 이 회장은 지역 폭력조직에 3억원을 주고 자신의 비리의혹을 제기한 이은욱 전 피죤 사장을 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징역 10월을 선...

"청년 돌아오는 농촌 만든다더니..수백km 떨어진 창고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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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082210473871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69&aid=0000322896 [그곳이 알고 싶다] '아이쿱생협' 구례자연드림파크 징계로 인한 정신적 고통에 대한 산재 심사를 앞둔 문석호씨가 8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앞에서 눈물을 훔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문씨의 정신적 고통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 홍인택 기자 ‘문화서비스 팀장’에서 ‘해고자’로, ‘청소파트 근무자’ 였다가 ‘영화관 티켓 발행 근무자’로…. 여러 사람 이야기가 아니다. 대형 리조트에서 31년간 일하다 지난해 1월 전남 구례군 구례클러스터(현 오가닉클러스터) 에 팀장으로 입사한 문석호(58)씨 한 사람 이야기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빈 책상’ 대기 근무ㆍ2개월 정직 등을 거친 문씨에게 회사는 구례에서 200㎞ 이상 떨어진 냉동창고 물품 분류 근무자로 가서 일하라며 발령을 냈다. “직원이 도구가 아닌 동반자인 곳” 문씨가 겪은 고초는 그가 일터에서 노동조합 결성을 이끈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 노조를 만들었지만, 노조를 만들고 나서 극한으로 내몰렸다. 계속되는 징계와 고소ㆍ고발로 불안장애를 진단받았고, 불면증으로 수면제 없이는 잠을 청하지 못한 지 1년이 넘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6일 문씨의 “죽고 싶을 만큼 힘겨운 고통”을 업무상 발생한 질병으로 인정했다. 산재 신청 일곱 달 만의 일이다. 구례자연드림파크 내 작업장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구례자연드림파크 는 대표적인 소비자협동조합인 아이쿱 생협 이 기획하고 설계한 농공단지다. 14개의 아이쿱 협력업체가 김치, 라면, 과자, 우유 등 식품을 생산해 아이쿱 로고를 붙여 유통한다. 새 직장을 찾던 문씨의 눈에 구례자연드림파크가 들어온 데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