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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파출소 경찰관에 수천만 원 현금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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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gumentinkor.tistory.com/1671 [뉴스데스크] ◀ 앵커 ▶ 버닝썬 게이트, 관련 속보 시작합니다. 버닝썬이 사건 무마를 위해서 전직 경찰관에게 거액을 전달했고 이 중 일부가 현직 경찰로 흘러 들어갔다는 단독 보도를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클럽과 경찰과의 유착이 강남의 최대 클럽인 '아레나'에도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이 제보는 현금 수 천만원을 경찰관에게 전달하는 걸, 직접 목격했다는 구체적인 증언입니다. 경찰도 같은 제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김민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취재진에게 제보해 온 사람은 클럽 '아레나'에 투자했던 이모씨였습니다. 아레나에 수억원을 투자했던 이씨는 지난 2016년 아레나의 경호업체 대표와 함께 클럽 인근 룸살롱을 찾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만난 사람은 아레나를 담당하는 서울 논현1파출소 소속 경찰관이었습니다. 경호업체 대표는 동석한 경찰관을 형님이라고 불렀는데, 매우 친한 사이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아레나 전 투자자] "(논현) 1파출소의 경장이었어요. 나이가 40대 정도 돼 보였어요. 아저씨였어요. (경호업체 대표가) 형님이라고 하길래"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술자리는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이어졌습니다. "한 병에 80만 원이 넘는 양주 여러 병을 경찰관과 함께 밤새워 마셨다는 게 술자리 참석자의 증언입니다." 술값만 수 백만원. 술자리에는 여성 종업원들까지 동석했습니다. "그 사람(경찰관) 이 거의 8시 반 쯤 들어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앉자마자 아가씨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바로 이 자리에서 경호업체 대표가 수 천만원을 경찰관에게 건넸다는 게, 이씨의 주장입니다. "제가 두 눈으로 봤고 돈이 오가는 사실관계를, 눈으로 봤는데 증거가 없을 뿐이지." 돈봉투를 전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