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초과근무인 게시물 표시

건설현장 떠도는 '유령', 엘리베이터 노동자

이미지
다음 네이버 5월 21일 밤 9시 서울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분주했던 낮과 달리 밤을 맞은 건설현장은 잠잠했다. 건설사 직원은 이미 오후 6시를 전후해 퇴근했고,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은 그보다 앞서 현장을 빠져나갔다. 입구를 통과해 간이 경비실을 지나자 인기척이 끊겼다. 곳곳에 멈춰선 중장비가 보였다. 지하주차장에 들어서자 습한 콘크리트 바닥에서 한기가 느껴졌다. 페인트 냄새가 코를 찔렀다. 목적지는 109동. 간이 표지판이 설치돼 있었지만 좀처럼 길을 찾기 어려웠다. 통신설비 설치 전이어서 전화도 인터넷도 먹통이었다. 20분 가까이 헤맨 끝에 109동을 찾았다. 공사 중인 엘리베이터 문을 두드리며 “계십니까” 소리치자 위에서 “누구세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잠시 뒤 작업용 엘리베이터(카)가 내려와 문이 열렸다. “무슨 일입니까.” 얼굴에 먼지를 뒤집어쓴 ㄱ씨(39)가 나왔다. ㄱ씨는 5층에서 홀로 엘리베이터 문을 달고 있던 참이라고 했...

예비군 동대장 초과수당 '줄줄'..적발 달랑 '한 건'

https://news.v.daum.net/v/2018102920333984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296816  【 앵커멘트 】 예비군을 관리하는 예비군 동대장은 5급 군무원으로, 대부분 주민자치센터에 마련된 사무실에 근무합니다. 그런데 이들 상당수가 각종 편법으로 초과근무수당을 챙긴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이에 대한 관리는 엉망입니다. 권용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초부터 이달까지 후방의 한 예비군 부대에서 복무했던 20대 박 모 씨. 예비군 동대장이 마치 초과근무를 한 것처럼, 근무시간을 조작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박 모 씨 - "초과근무를 아침에도 조기출근으로 찍고, 퇴근 후에도 상근예비역에게 초과근무를 켜놨으니 이걸 끄고 퇴근하라는 부당한 지시를…." 실제로육군본부가 지난 8월 초과근무수당 제한액을 한시적으로 높이자, 동대장 초과근무수당이 전 달보다 두 배 많은 약 21억 원으로 뛰어올랐습니다. 동대장 한 명당 65만 원을 받은 건데, 현역 간부보다 31만 원 더 많은 수당을 챙긴 겁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이렇게 각종 편법이 난무하는 건, 지역 예비군 사무실 3천여 곳 가운데 99%가 주민자치센터 같은 부대 외부에서 운영되고 있어 관리가 사실상 힘들기 때문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올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챙겼다 적발된 경우는 전국에서 단 1건에 불과했습니다. ▶ 인터뷰 : 김중로 / 바른미래당 의원 - "나눠먹기식의 시간외수당을 한다면 이거는 세금을 엉터리로 쓰는 것이죠. 적법하게 육군본부에서 조치를 취해서 정말 합당하게 그 돈이 쓰여질 수 있도록…." 관리가 힘들다는 이유로 방치되면서, 국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