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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임미리 교수 고발 취하.."반민주적 행태" 후폭풍 여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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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총선 앞두고 중도표심 우려해 발빠른 조치..김부겸 "중도층 이반 우려" "임교수 과거 안철수 자문활동"..'정치적' 의도 여전히 주장 무거운 분위기의 민주당 확대간부회의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민주당은 당에 비판적 칼럼을 기고한 임미리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를 이해찬 대표 명의로 검찰에 고발,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20.2.14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자당에 대해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와 이를 게재한 경향신문에 대한 검찰 고발을 취하했다. 전날 검찰 고발 사실이 알려지며 당 안팎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지 하루만이다. 민주당은 이날 별도 공지를 통해 "임 교수 및 경향신문에 대한 고발을 취하한다"며 "임 교수는 특정 정치인의 싱크탱크 출신으로, 경향신문에 게재한 칼럼이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분명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고발을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과거 언급없이..'친일 색깔' 지우는 대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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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3·1운동 100주년 고려대 ‘인촌로’ 도로명 변경 등 학생 주축 친일 청산작업 진행 대학들 학교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반성·청산없이 ‘100주년행사’ 동참 고려대 총학생회가 지난해 3월 서울캠퍼스에서 인촌 김성수의 동상 철거를 촉구하는 모습. [연합] 3ㆍ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과거 친일행적으로 비판받고 있는 사립대들이 친일 흔적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7년 이화여대 학생들이 김활란 박사 동상 앞에서 ‘이화는 친일파 김활란의 동상이 부끄럽습니다’라는 팻말을 설치한 모습. [연합] 27일 오전 성북구 고려대학교 ‘도로명 변경식’에선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고려대 설립자 김성수의 호(인촌)를 인용한 거리명 ‘인촌로 7길’을 ‘고려대로 7길’로 바꾸는 행사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행사에서 “친일 잔재들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성북구청은 지난 1월부터 성북구 내 인촌로 도로명판 107개를 철거했다. 이날 철거된 인촌로 7길 도로명판은 마지막 ‘인촌로’로 기록될 전망이다. 3ㆍ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학들이 친일 흔적 지우기에 나서고 있다.  대학생들은 자신들 학교의 어두운 역사를 알리고, 이에 대한 반성과 청산작업을 스스로 진행해왔다.  이에 비해 각 대학은 과거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채, 학교 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등 정부의 3ㆍ1 운동 100주년 사업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이날 도로명판 교체에는 고려대 학생들의 역할이 컸다. 학생들은 과거 학내인사의 친일행적을 적극적으로 외부에 알렸다.  고려대 설립자 김성수 는 중일전쟁 이후 매일신보 등에 일제의 징병ㆍ학병을 지지하는 글을 싣는 등 친일행위로 논란이 됐다.   지난 2017년 4월 대법원은 김성수측(인촌기념회)이 친일반민족행위자 결정을 취소하라며 정부를 대상으로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