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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딸 문제유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3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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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문제유출 있었다"..1년 8개월 만에 최종 결론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성도현 기자 =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지난 2018년 7월 관련 학원가에서 정답 유출 의혹이 처음 불거진 뒤 1년 8개월 만에 나온 사법부의 최종 결론이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2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53)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현씨가 각 정기고사 과목의 답안 일부 또는 전부를 딸들에게 유출하고 그 딸들이 그와 같이 입수한 답안지를 참고해 정기고사에 응시했다고 판단한 원심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현씨는 숙명여고 교무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지난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회에 걸쳐 교내 정기고사 답안을 같은 학교 학생인 쌍둥이 딸들에게 알려줘 ...

펜으로 'KOR' 찍찍..'국제 망신' 수영모 내막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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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지난 7월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열었을 때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어야 했던 수영모와 유니폼 문제가 많았습니다. 유성펜으로 급하게 국가 코드를 써넣고 업체 로고 가리려고 등에 테이프를 붙이기까지 하면서 개최국 체면이 말이 아니었는데, 알고 보니 용품을 주는 후원사를 막판에 바꾼 거였고 이 과정에 업체 이해관계자가 직접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호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유성펜으로 국가 코드를 써놓은 수영모를 쓰고 상표를 가린 유니폼을 입어야 했던 지난 7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수영연맹은 당시 용품 공급이 늦어져서라고 해명했습니다. 대회 넉 달 전인 3월에 이사회를 열어 스피도와 배럴 두 회사를 후원사로 선정했던 수영연맹은 다음 달 이를 전면 취소하고 대회 한 달 앞둔 6월, 아레나로 후원사를 바꿨습니다. 그런데 SBS가 이사회 회의록을 입수해 살펴봤더니 이상한...

신채호 며느리의 일침.."일본보다도 친일파가 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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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반일 종족주의' 이영훈·'아베에 사죄' 주옥순 비판.."한국쌀 먹고 어떻게" '독립유공자 대우 소홀' 서운함도.."19년간 시아버지 국적회복 운동"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우리나라 친일파가 더 문제예요. 1945년 8월 15일 이후 친일파가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게 오늘까지 이어졌어요."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 며느리 이덕남(76) 여사는 최근 경제보복을 단행한 일본보다 친일 논란을 빚는 국내 일부 인사들이 더 못마땅하다고 했다. 이 여사는 광복절인 15일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반일 종족주의' 대표 저자로 논란이 된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사죄한다"고 발언한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를 거론하며 "일본놈보다 더 심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땅에서 나오는 쌀알을 먹고 살면서 어떻게 그런 짓을 하나"라며 "내가 나이를 먹어 그렇지, 60살만 됐어도 가만 안 둔다"며 분을 삭...

"전기요금 춤추고 문 안 닫혀"..잇따르는 제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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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현관문과 냉·난방, 조명 등을 모두 인터넷으로 움직일 수 있는 편리한 아파트가 '스마트 아파트'죠. 최근 MBC 취재팀은 스마트 아파트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제보들을 여러 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도권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 시스템이 해킹으로 조작돼 세대별 전기요금이 0원이 됐다는 제보, 또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해킹으로 인터넷이 마비돼 집안의 문도 제대로 여닫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제보도 있었는데요. 정말 스마트 아파트에서 이런 일이 실제로 가능한 것인지 보안전문가와 함께 직접 점검해 봤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에 인접한 경기도의 한 스마트 아파트입니다. 800여 세대 아파트 거실에는 인터넷으로 집안시설을 통제하는 장치인 '월 패드'가 달려 있습니다. 집주인의 동의를 얻은 뒤 월 패드에 접속해 봤습니다. 월 패드의 권한이 고스란히 해커의 컴퓨터로 넘어왔습니다.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주인 모르게 거실과 안방 등을 마음대로 켜고 끌 수 있는 상태가 됐습니다. 실내 희망온도를 33도로 높이자 보일러가 작동했습니다. 월 패드에는 화상통화를 위한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카메라를 켜서 집주인 모르게 거실을 촬영하고 녹화까지 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파트 현관문도 어렵지 않게 열 수 있었습니다. 사생활은 물론 외부인의 침입에도 무방비가 됐습니다. [이승한/보안전문가] "컴퓨터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중학생 수준이면 누구든지 쉽게 해킹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문제는 해킹이 한 집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곳은 3천여 세대가 입주한 부산의 스마트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 입회하에 점검해 봤습니다. 한 집의 월 패드로 침입해 보니 단지 전체를 통제하는 관리실 메인 서버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3천 세대가 한꺼번에 해커...

곳곳 '위험천만'인데.."속도 내라" 경고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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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0120371178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878920  [뉴스데스크] ◀ 앵커 ▶ 바로간다, 인권사회팀 윤수한 기자입니다.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택배 물류센터의 살인적인 노동 강도와 열악한 처우에 대해 보도했는데요. 사실 더 심각한 게 있습니다. 바로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안전 문제인데요, 어떤 상황인지 직접 일하면서 취재한 내용을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자정 전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본다는 로켓 배송으로 유명한 택배회사 물류창고에 도착했습니다. 건물로 들어가니 작업 시작하기 전에 휴대전화부터 내놓으라고 합니다. 일할 때 보고 있으면 위험하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관리 직원] "핸드폰 끄시고 신분증이랑 내주실게요." 휴대전화까지 뺏는 걸 보니 안전을 꽤 중요하게 여기는구나 싶었는데,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다른 물류센터와 마찬가지로 곳곳이 위험했습니다. 지게차가 경고음 없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바람에 놀라기도 했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건에 걸려 넘어질 뻔했습니다. 진열대에 물건을 대충 쌓아놔서 사람한테 떨어지면 크게 다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게 다가 아닙니다. 창고 안에 스티로폼과 종이 박스가 가득한데 화재 대비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휴게 시간에 잠깐 돌아다녀 보니, 소화기 있다는 표시만 있고 실제론 없는 데가 많았습니다. 게다가 창고 4층과 5층에는 아예 소화기가 단 한 대도 없었습니다. 이 장면 한번 보시죠. 여기는 불났을 때 방화벽이 내려오는 공간입니다. 물건이나 화물운반대, 즉 팔레트를 절대 놔두지 말라고 써 붙여 놨는데, 그러면 뭐 합니까? 상자 잔뜩 실은 팔레트를 저렇게 당당하게 놔뒀는데 말입니다. 또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