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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느슨해진 대구의 밤..일부 주점 젊은 층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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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산발적 집단감염 지속에도 일부 청년들 '불금' 만끽 27일 밤 대구 서구 광장코아 일대 주점가 [촬영 김상연] (대구=연합뉴스) 김다혜 김상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됐던 대구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경계심이 다소 풀어지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요양·정신병원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는 만큼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게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요일인 지난 27일 대구의 최고 번화가인 동성로 중심 거리는 오가는 사람이 없어 한산했다. 택시들은 '빈차' 등을 켜고 하염없이 손님을 기다렸다. 하지만 술집이 몰려있는 일부 골목에서는 청년들이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즐기는 모습도 목격됐다. 동성로 로데오거리 인근 한 주점은 다닥다닥 붙은 테이블에 손님이 가득 찼고, 입장을 기다리는 손님만 스무명이 훌쩍 넘었다. 입구에 '체온이 38도 이상인 경우...

편의점 옆에 또 '편의점'..저버린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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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지난해 전국 편의점 수가 4만 개를 넘어서면서, 대형 편의점 본사들은 올 초부터 '근접 출점'을 자제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이른바 자율규약을 맺은 것이죠. 과연 달라졌을까요. 밀착카메라가 여전한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출점을 당장 중단하라. 자율규약 거짓말이었나' 얼마 전까지 이 편의점 앞에 붙어있던 문구입니다. 길 건너 새로운 편의점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내용인데요. 편의점 업계는 올해부터 새로 점포를 낼 때, 기존 점포와의 거리를 제한하는 이른바 '자율규약'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갈등은 여전합니다. 인근에 새 편의점이 들어선 것은 지난달 말입니다. [기존 점주 : 70m? 72, 73(m) 그 정도 될 거예요. 생존권에 위협이 되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니니까요. 700m도 아니고 70m잖아요.] 서울의 경우, 출점 제한 기준이 50m에서 100m로 늘어난 것은 이달부터입니다. 지난달 문을 연 점포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50m로 제한되는 지역의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편의점주 : 몇 개 회사가 협약을 한 거 아니에요 '하지 말자' 이렇게. 실상적으론 안 지키고 있다는 말이지.] 안산의 한 주택가 편의점입니다. 같은 브랜드 편의점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제 걸음으로 1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90m 거리에 같은 편의점 2개가 있는 상황. 다른 브랜드까지 합치면 인근 편의점은 4곳입니다. 그런데도 최근 또 다른 업체가 추가 입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근 편의점주 : 다른 메이커 편의점 개발 담당자가 왔죠. '어차피 누가 들어와도 들어올 수 있으니까 사장님이 하세요' 하고…] [본사 담당자 : 어차피 매출에 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먼저 '직접 하시는 게 어떻겠냐'고 말씀을 드렸어요.] 입점 갈등을 피하기 위한...

대기업도 두 손 든 임대료..불 꺼지는 삼청동·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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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의 삼청동이나 이태원, 경리단길 같이 소위 '뜨는 곳'이었던 거리에 요즘 빈 상점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합니다. 비싼 임대료 때문인데요. 치솟는 임대료로 기존 상인들이 떠나고, 새로 들어온 상인들마저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의 역습. 밀착카메라 윤정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용산의 경리단길 입구입니다. 유명한 밥집, 술집, 커피전문점이 많아 전국적인 명소인데요. 하지만 이렇게 길 시작점부터 빈 상가들이 많고 임대를 알리는 종이만 덩그러니 붙어있습니다. 1층에 8개 상점이 입점해 있는데 대부분 문을 닫은 것입니다. 주점의 야외 테이블석은 먼지와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때마침 배달된 전기요금 고지서를 살펴봤습니다. 곧 전기가 끊긴다는 예고서가 들어있습니다. [한국전력 관계자 : (오래) 밀리면 이렇게 하얀 종이(전기 해지 예고서)도 같이 껴서 넣어 드리거든요. 여기 영업 안 하는 것 같아요.] 길 안쪽 상황은 어떤지 들어가 살펴봤습니다. 이곳 저곳 문을 닫은 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수년 전만 해도 유명 커피 전문점이었던 곳입니다. 커피숍이나 식당만이 아닙니다. 옷가게, 게스트하우스는 물론 부동산도 주변으로 밀려났습니다. [부동산 관계자 : 동네가 뜬다 하니까 엄청 많이 올랐어요. 뜨기 전보다 서너 배. 음식은 비싸고 양은 적고. 다 없어졌어요 그런 집들. 저도 대로변에 있다가 쫓겨왔는데요 .]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태원도 비슷합니다. 금요일 밤이지만 거리가 한산합니다. 곳곳에 아예 폐업한 가게도 있습니다. 안에는 음식점 운영 당시 쓰던 집기들로 어지럽습니다. 건물 전체가 빈 곳도 있습니다. 지하철역 인근 대로변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문화를 상징하던 음식점은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도심 속 전통을 자랑하던 곳들도 마찬가지입니다. ...

편의점업계 "신설 때 100m거리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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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3000061280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867306 문 대통령 "과밀 해소" 강조에 자율 규약 만들어 공정위 제출 업체·점주 이견 커 조율 숙제 일각선 "정부가 지나친 개입" 29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앞으로 기존 편의점 100m 안에는 새로운 편의점이 문을 열지 않는다.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편의점 업체들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자율규약을 정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최근 제출했다. 규약의 핵심은 다른 편의점 브랜드 간 출점 거리 제한이다. 지난 7월 업계는 80m 기준을 제시했지만, 담합에 해당할 수 있다는 공정위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에는 거리를 특정하지 않는다. 대신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는 담배 소매점 간 거리 기준을 준용하기로 했다. 지자체에서는 50~100m 거리를 두고 허가를 해 준다. 서초구(100m)를 제외하고 대부분 50m지만, 서울시는 100m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해외 순방길에 오르기 전인 27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편의점 과밀해소를 위한 업계 자율협약을 공정위가 잘 뒷받침하고, 편의점주들이 그 효과를 피부로 느끼게 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만큼 편의점이 포화상태라는 얘기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지난 2011년 2만1221개였던 편의점은 2015년 3만개를 넘어섰고 올해 4만2010개를 기록했다. ‘편의점 왕국’이라고 불리는 일본과 비교해도 많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편의점 1개 점포당 이용하는 인구수가 일본은 2100여명이지만 한국은 1300여명에 그친다. 여기에 최저임금 등 인건비가 오르면서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아우성이...

의사협회, '의료사고 의사 구속' 반발 거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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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1115482079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61373 제3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료분쟁특례법 제정해달라" 제3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서울=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11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오진으로 인한 의료사고를 일으킨 의사 3명의 구속에 반발하는 거리 집회를 열었다. 2018.11.11. [대한의사협회 제공=연합뉴스] (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1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오진으로 인한 의료사고를 일으킨 의사 3명의 구속에 반발하는 거리 집회를 열고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문재인 케어' 철폐를 촉구한 이후 열리는 제3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다. 최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8세 어린이를 변비로 오진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의사 3명을 법정 구속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재판부는 X-레이 사진에 나타날 정도의 흉수라면 심각한 질병을 갖고 있음을 시사하는 데도 적극적인 원인 규명이나 추가 검사가 없어 업무상 과실과 사망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결의 발언을 통해 "그동안 국민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버텨왔으나 이제는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당하며 살지 않겠다"면서 "전국의사 총파업 필요성에 동의하며, 실행 시기와 방식의 결정은 의협 집행부에 전권을 위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분쟁특례법 제정 또한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주장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절대 굴하지 말고 전진해나가자"고 투쟁 동참을 호소했다. 의협은 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