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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홍콩 주재 英 영사관 직원 2주간 감금·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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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중국 출장 갔다가 체포.."英이 홍콩 시위 선동 실토하라" 압박 中 간첩제의 받기도..英 외무장관, 中 대사 초치해 항의 '中 구금' 홍콩주재 영국 총영사관 직원 응원 집회 (홍콩 A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홍콩 주재 영국 총영사관 직원 사이먼 정을 구금한데 항의하는 집회가 8월 21일 주홍콩 영국 총영사관 앞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중국 외교부는 지난 8일 실종된 사이먼 정이 치안관리조례처벌법 위반으로 선전 지역 공안에 의해 행정구류 15일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leekm@yna.co.kr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홍콩에 거주하던 영국 영사관 직원이 2주간 중국 당국에 감금돼 고문과 폭행, 가혹행위 등을 당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국 정부는 이에 중국 대사를 초치해 항의하면서 영국과 중국 간 외교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20일(현지시간) 홍콩 주재 영국 총영사관에서 무역 및 투자 담당 직원으로 일하다가 중국 당국에 체포된 사이먼 정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가 경험했던 일에 관해 보도했다. 사이먼 정은 지난 8월 8일 홍콩과 인접한 중국 선전 지역에 출장을 갔다가 자신...

"하루에 210만원", 관광객 두 번 울리는 발리 병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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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여름 휴가를 맞아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 온 이모(65)씨는 며칠 전 현지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 딸이 급하게 이씨를 옮긴 현지 민간 병원에선 치료비와 입원비로 하루 2,500만루피아(약 210만원)를 요구했다.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왔지만 현지 의료 실력을 믿을 수 없었던 데다, 장기 입원이 예상돼 결국 딸은 한국에서 사설 응급의료팀을 불렀다. 20대 주부 김모씨는 지난달 24일 발리에서 서핑을 하다가 발목이 부러졌다. 민간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은 비용은 100만원, 여기에 수술비로 1,000만원을 요구했다. 김씨는 응급 처치 뒤 140만원을 병원에 내고 귀국 비행기에 올랐다. 6월 15일엔 초등학생 아들과 발리 여행을 온 30대 박모씨가 서핑을 하다 손가락이 골절됐다. 박씨 역시 비싼 병원비에 질려 응급 치료만 받은 뒤 한국으로 돌아갔다. 발리가 급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거나 돌연 몸이 아픈 관광객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