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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면 초당 천원"..LH공사 직원, 아버지뻘 현장소장에 '카톡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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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0분까지 000로 집합, 그때까지 안 오시면 현장퇴출자 1호로 선정" "4시 30분까지 집합, 늦으면 초당 천 원" "집합 라잇나우" 군대를 방불케하는 집합 명령. LH공사 기계직 3급(차장급) 직원 A씨가 하도급 업체 직원들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입니다. 우수기능인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상금 50만냥, 20만 원어치만 쏘세요"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75년생, 메시지를 받은 3명은 각각 50년, 59년, 71년생입니다. 50년 생이면 올해로 68살이니, 40대 초반의 A씨에게는 아버지 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 공사현장에서 LH는 '갑중의 갑'…카톡으로 '집합' A씨는 2017년 1월 31일부터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기계공사 감독업무를 담당했습니다. 공사 발주처는 A씨가 소속된 LH 공사, 시공사는 B 건설사였습니다. A씨로부터 카카오톡을 받은 현장소장들은 B 건설사의 하도급 업체 3곳의 직원들이고요. 공사를 수급한 시공사도 아니고, 시공사의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LH 직원인 A씨는 그야말로 '갑중의 갑'이었을 겁니다. 실제로 A씨는 카톡에서 "계약특수조건을 보라"며 지위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A씨의 '갑질'은 단지 말투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도급 업체 직원들에게 수시로 회식 비용을 떠넘겼는데요. 2017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두 6번의 회식 중 5번은 업체 3곳이 번갈아 가며 비용을 부담했습니다. 비용은 총 50여만 원 가량이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A씨는 회식 장소를 주로 본인의 자택 인근으로 정했는데요. 공사 현장인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1시간 이상 떨어진 경남 김해시였습니다. ■ 감사 적발 뒤 "편안한 분위기 조성 위해 농담한 것" 해명 LH 공사의 '취업규칙' 7조에는 "직원...

"기술 뺏기고 사용료까지 물어"..막막한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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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1420580616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4&aid=0000882587 [뉴스데스크] ◀ 앵커 ▶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고 대신 따져 묻는 소수의견입니다. 한국주택공사. LH가 개발해 도입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술이 중소업체의 핵심 기술을 도용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업체는 30억 원을 투자해 기술을 개발해서 특허까지 받았는데 LH 공사에 빼앗겼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홍의표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경기도 안산의 한 아파트 단지. 가정에서 먹고 남은 음식물을 싱크대에 넣기만 하면 순식간에 가루가 돼 사라집니다. 번거롭게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갈 필요가 없다 보니 주민들 만족감도 높습니다. [아파트 주민] “사용하면서 제가 많이 편해지고, 냄새 안 나고 주방이 깨끗해지고 청결한 거…” 음식물쓰레기를 거름으로 바꿔주기도 해 농작물을 키우는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싱크대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으면 잘게 갈려 관을 따라 지하 임시저장고에 모입니다. 이어 특수 발효장치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을 거치면 퇴비로 바뀌게 됩니다. LH는 이 기술을 자체 개발한 것이라 홍보해왔고 2년 전에 특허까지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특허청은 특허를 받을 만큼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며 계속 반려시키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한 중소기업은 자신들이 이미 갖고 있는 특허와 내용이 같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LH가 특허신청한 자료를 들여다봤습니다. 먼저 모인 음식물 쓰레기가 섞이는 저장 탱크인데요. LH와 중소기업 제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한눈에 봐도 외관이 거의 흡사합니다. 이번엔 내부를 들여다보겠습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수분을 분리해내는 핵심 부품,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