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우리 해역서 조업하던 어선, 북한군에 나포됐다 풀려나
https://news.v.daum.net/v/2018112311485713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85896 북한군, 조업자제해역서 우리 어선 1차례 나포, 1차례 퇴거 명령 정부, 북한당국에 유감 표명·재발 방지 대책 촉구 예정 S호 나포·복귀 시까지 이동 요도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동해=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최근 동해 북방 우리 해역(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하던 우리 어선이 북한군에게 검색당하고 나포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나 북한군은 이후에도 한 차례 같은 어선에 접근해 퇴거를 명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우리 정부는 북한당국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23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후포선적 근해 통발어선인 S호(84t급)는 이달 2일 오후 3시 10분께 홍게 조업을 위해 경북 울진 후포항을 출항했다. S호는 다음날 정오께 동해 북방 조업자제해역에 도착해 보름 전에 투망한 통발 어구를 들어 올리는 양망 작업을 했다. 그러던 중 오후 5시 45분께 북한군 7∼8명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S호에 불법 승선했다. 북한군은 통신기를 차단하고 "누가 여기서 작업하라고 했나"라며 선장을 제외한 선원 10명을 선실로 격리했다. 이후 S호는 2시간가량 항해해 조업자제선을 넘어 북한 수역 쪽으로 약 8마일을 이동했다. 같은 날 오후 7시 50분께 북한군 1명이 추가로 승선해 "남북관계가 화해 관계이니 돌아가라"고 말하고는 북한군은 모두 하선했고, S호는 조업지로 복귀했다. 나포(CG) [연합뉴스TV 제공] 또 지난 15일 오후 10시 40분에도 북한 경비정 1척이 조업자제해역에서 조업하던 S호에 접근해 "선장 나가세요"라고 2회 방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