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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집고 밟고' 제주대병원 교수, 사과는커녕 제보자 색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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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921000369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4939 <앵커> 얼마 전 제주대학교 병원에서 한 교수가 환자를 옮기는 치료사들을 폭행하는 장면이 공개돼서 논란이 일었죠. 그런데 병원 측이 진상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제보자들을 그대로 노출시켜서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제의 교수가 치료사 발등을 세게 밟고 거동이 힘든 환자를 옮기고 있는 치료사의 옆구리를 꼬집기까지 합니다. [폭행 피해자 : 환자들 앞에서 그런 태움이나 폭행, 갑질 당하는 건 물론이고….] 지난 7월 병원이 실시한 갑질 실태 설문 조사 결과 영상에 나오는 H 교수에 대한 불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병원은 해당 교수에게 사과하라고 두 차례 권유했지만 교수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며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황당한 것은 병원 측이 설문지를 문제의 교수에게 건네준 겁니다. 제보자가 고스란히 드러나게 된 겁니다. [폭행 피해자 : (설문조사에) 누가 뭐라고 썼는지 이제 하나하나 다시 색출을 하기 시작했어요.] 3차 면담이 끝나고 나서야 H 교수는 사과 의사를 밝혔는데 제보자가 누군지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치료사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병원이 뒤늦게 H 교수와 치료사들의 공간을 분리했지만 여전히 병원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 (직원들이) 제보자 색출 등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조속히 조사해서 엄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 교수는 소명서를 통해 자신의 언행을 반성한다고 밝히면서 사과 의향을 표시했는데도 직원들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고승한 JIBS, 영상편집 : 김종우, 화...

곰탕집 성추행 판결 "유죄추정"vs"2차가해"..내일 혜화역서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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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2618484054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661077 당당위 "사법부 유죄추정 규탄..사법정의·성평등·반혐오 추구" 남함페 "'유죄추정' 비판은 2차가해..남성들이 달라져야"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둘러싸고 서로 상반된 견해를 가진 '당당위'와 '남함페'가 27일 개최하는 집회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둘러싸고 서로 상반된 견해를 가진 두 단체가 27일 혜화역에서 동시에 집회를 개최한다. '곰탕집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인터넷 카페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당당위)는 27일 낮 1시 혜화역에서 첫 집회를 연다. 같은날 같은 시간에 '남성과 함께하는 페미니즘'(남함페)도 맞불성격의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두 단체는 이 같은 내용의 집회신고서를 각각 제출했다. 당당위는 1만5000명으로, 남함페는 2000명으로 집회 인원을 신고했다. 혜화역은 경찰·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이 불법촬영 사건을 피해자 성별에 따라 편파적으로 수사·판결한다고 비판하는 '불편한 용기'가 지난 5월부터 집회를 열어왔던 곳이다. ◇"일관된 진술만 있으면 유죄추정…혐오로 얼룩진 혜화역 시민에 반환" 당당위가 이날 개최하는 집회의 정식 명칭은 '사법부 유죄추정 규탄 시위'다. 이들은 부산지법 동부지원이 곰탕집에서 한 여성의 신체를 만졌다는 혐의(강제추행)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A씨에게 지난 9월5일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하자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