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유출·학생부 조작..'제2의 숙명여고' 26개교 적발(종합)
https://news.v.daum.net/v/2018121716100362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8&aid=0004274254 교육청 초중고 감사 3만여 건 지적..학교당 평균 3건 교육당국, 유치원 이어 초중고 감사결과도 실명 공개 서울외고·청구고등 26곳 시험유출·학생부조작 등 적발 "고교 상피제 도입..출제단계서 자녀 재학 교원 제외" 숙명여고 문제유출 사건 수사결과 발표된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 앞에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숙명여고 교장, 교사의 성적조작 죄를 인정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서울외고의 A교사는 2017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영어시험지를 평소 알던 학원장에게 유출해 파면을 당했다. 해당 학교의 1학년생이 시험이 끝난 뒤 페이스북에 “학원에서 나눠준 기출 문제가 학교 중간고사 시험문제와 일치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촉발됐다. 결국 한 학부모가 학교에 민원을 제기했고 문제를 유출한 A교사는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학교 교무부장이 자신의 쌍둥이 딸에게 시험지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숙명여고와 같은 사례가 전국 26개 중·고교에서 적발됐다. 교사나 학생이 시험문제를 유출했거나 대입에 영향을 미치는 학생부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 4년간 초중고 감사 3만여건 적발…학교당 3건 교육부는 17일 이러한 내용의 ‘초중고 감사결과 공개 및 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1만392개 초중고교를 감사한 결과다. 지금까지는 부산·울산·전남·경남·제주 등 5개 교육청만 적발 학교를 실명으로 공개하고 나머지 12개 교육청은 학교 이름을 익명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