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매체, '친중파 참패' 홍콩선거 결과에 '침묵'
다음 네이버 인민일보, 美의회 '홍콩인권법안' 비난 이어가.."내정간섭 반대"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 투표 현장 [신경보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홍콩시위의 분수령으로 관심을 끌었던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두자 중국 주요 매체들이 선거 결과에 대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를 비롯해 관영 중앙(CC)TV 등 관영 매체들은 25일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가 절반 이상 공개됐지만, 관련 소식을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과 환구시보(環球時報) 등 주요 매체들도 관련 소식에 침묵하며, 전날 투표가 시작됐을 때 투표소 현장을 자세히 보도하던 것과는 대조를 이뤘다. 중국신문망과 환구시보는 전날 투표소에 길게 늘어선 유권자들의 현장 사진과 투표율 등을 주요 시간대별로 보도한 바 있다. 신경보(新京報)도 전날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의 투표 모습을 보도하며, 이번 선거가 사상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