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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도 양성평등?..여성공무원 숙직 확대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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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921470852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45716 [앵커] 그동안 남성 공무원만 하던 숙직을 여성도 똑같이 하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여성 공무원이 많아지면서 형평성 차원에서 생긴 변화인데요. 이에 대한 논란도,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홍화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직원들이 다 퇴근하고 어둠이 깔린 한 구청의 당직실입니다. ["공사하고 있어서 시끄럽다고 조치해 달라고..."] 이 자치구에서는 2년 전부터 여성 직원들도 남성 동료와 똑같이 밤을 새우는 숙직을 합니다. [박부경/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 주무관 : "어차피 남성분들도 숙직하면 힘들고 여자분들도 숙직하면 힘들고 그거 다 똑같은 거니까요."] 남성 공무원들의 부담도 한결 줄었습니다. [원봉성/영등포구청 보건지원과 팀장 : "남성들이 한 30일에서 40일사이에 숙직을 한번씩 하다가 석달에서 넉달로 텀이 길어지다 보니까 남자들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여성 공무원들도 숙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성 비율이 40%까지 늘면서 남녀 똑같이 숙직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직원 설문 결과 63%가 찬성했습니다. 중앙 정부는 여성 공무원 비율이 50%를 넘어섰지만, 여성도 숙직을 하는 부처가 다섯 곳뿐입니다. 여성 숙직을 도입한 곳도, 아직 하지 않은 곳도, 논란이 많습니다. 여성 자원자를 특정 요일에만 배치하는 식으로 숙직을 도입했다가 반발이 생겨 폐지한 자치구도 있습니다. [자치구 관계자/음성변조 : "처음 하다 보니까 힘들 거 아니에요. 밤 새우고 민원을 상대하다 보면...희망자들 다소 감소하고 딱 1년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