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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정책'에 '삼겹살 기름'까지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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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091118030658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104063 [the300]배현진 한국당 대변인 "원전 포기한 정부가 급기야 삼겹살 구워 전기 쓰자고"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대위 대변인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비공개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돼지들도 우려한다." 11일 배현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의 최근 논평이 화제가 됐다. 탈원전 정책에 갑자기 돼지가 등장한 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의 한 발표 때문이다. 산업부는 전날 음식물 기름이나 폐식용유를 원료로 한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석유대체연료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음식점에서 나오는 삼겹살 기름이나 폐음식물에서 나오는 기름 등은 현재 활용할 곳이 없어 대부분 버려지는데 이를 앞으로 화력발전소에서 중유를 대체할 연료로 사용한다는 것. 바이오중유는 기존 연료보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해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이에 배 대변인은 "멀쩡한 원전들을 멈춰 세워도 전력 예비율과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더니, 이제 삼겹살 기름까지 써야 하는 상황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다.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전력수급 불안 때문에 바이오중유를 도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탈원전 정책 때문에 삼겹살 기름까지 대체연료로 쓴다는 주장은 사실일까. [검증 대상] 탈원전 정책 때문에 삼겹살 기름까지 대체연료로 쓴다? [검증 방식] ◇발전용 바이오중유 도입배경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바이오중유 상용화의 도입 배경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있다. 이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50만kW)의 발전사가 전력의 일정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