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공무인 게시물 표시

한달 76.4시간 초과근무..한낮같이 불밝힌 시청의 밤

이미지
https://news.v.daum.net/v/2018112611374991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6&aid=0001468986 한 직원이 기자와 문자로 대화한 장면 캡쳐. 지난해 예산과 직원이 세상을 등진 뒤 박원순 시장이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사과까지 했으나 올해도 3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등 서울시의 잔혹사가 올해도 반복되는 모습이다. 일손 못놓는 5층 예산담당관실 박시장 ‘살인야근’ 상황 못끊어 말에 그친 ‘노동존중 특별시장’ 격무부서 대부분 잔혹한 현실 지난주 어느 평일 오후 10시30분 서울시청 신청사. 뒤늦게 퇴근하는 일부 공무원들 사이에서 예산담당관 공무원이 있는 5층은 대낮처럼 밝았다. 직접 찾아보니 일과시간 못지 않게 바쁜 상태였다. 이들은 일상인듯 내선전화를 받고 업무를 처리했다. 이날 이야기를 나눈 한 공무원은 “예산담당관 공무원 상당수는 밥만 먹고 일만 할 때”라며 “오늘도 30% 이상은 새벽까지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귀띔했다. 지난 17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나는 노동존중 특별시장’이라고 말하며 한국노총 집회에 참석한 지 일주일도 흐르지 않은 때였다. 76.4시간. 지난달 서울시 예산담당관 공무원 37명이 찍은 평균 초과근무 시간이다. 지난해 9월 격무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공무원 A 씨가 몸 담은 부서의 현주소다. 당시 박 시장은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완벽한 대안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지난 2016년 22곳 중앙부처 일반 공무원의 한 달 평균 초과근무 시간(22.1시간)보다 3.4배 이상 높다. 노동존중 시장으로 당당하다고 밝힌 박 시장이 정작 자기 식구들은 ‘살인 야근’으로 몰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무원 투신에 데인 그가 올 8~10월에는 요주 부서인 예산담당관을 예의주시할 법했지만 잔혹사는 여전히 반복되는 모습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