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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검진, 피 한 방울·20분이면 끝..자발적 검사 20%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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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0121384061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46289 [앵커] 오늘(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입니다. 에이즈는 더이상 불치병이 아니어서 하루에 약 한 알씩만 먹으면 평생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지만 에이즈 자발적 검사율은 20%에 불과한데다, 그마저도 떨어지는 추세입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20대 남성입니다. 1년 전 스스로 보건소를 찾아 검진을 받고, 감염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에이즈 환자/음성변조 : "검사를 받으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요. 죽을 수도 있는 그런 병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내 신변이 노출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이 환자처럼 에이즈 검진을 스스로 의료기관을 찾아가 받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다른 치료를 받다가 우연히 감염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감염 환자 가운데 자발적 검사로 발견한 경우는 20%에 불과합니다. 에이즈 검진 건수 역시 줄고 있습니다. 2015년 3만 천4백여 건에서 지난해 2만 4천6백여 건으로 22% 감소했습니다. 막연한 두려움이나 신분 노출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검진을 꺼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식/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 "사회적인 편견이나 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안 하고 초반에만 검사해서 음성이니까 이제 나는 괜찮다 이런 안도감으로 더 이상 검사를 안 해서 떨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에이즈는 '익명 검사'가 가능합니다. 보건소나 에이즈 검진 상담소 등에서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고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도 간단합...

"이 불쌍한 강아지 살려주세요" 후원금 1억 모아 생활비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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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091903011182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70516 경찰, 동물보호단체 대표 사기혐의 檢송치.. '어금니아빠' 사건과 닮은꼴 [동아일보] A 씨가 운영하는 동물보호단체 SNS에 올라온 개 농장 사진. 동물보호단체 SNS 캡처 ‘치료비가 없어서 불쌍한 강아지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아이를 구해주세요.’ 2017년 10월경 아파서 신음하는 강아지의 사연과 사진이 한 동물보호단체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올라왔다. 글을 올린 사람은 이 단체 대표 A 씨(36). 회원 한 명이 ‘제가 20만 원 낼게요’라고 말을 꺼내자 다른 회원들도 잇달아 기부를 시작했다. 1시간도 지나지 않아 100만 원가량의 후원금이 모였다. A 씨는 몇 시간 뒤 ‘병원에 다녀왔다’는 메시지를 대화방에 남겼다. 회원들은 ‘우리를 대신해 강아지를 돌봐줘 너무 고맙다’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게 이것뿐이라 미안하다’며 A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A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유기견을 도와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모인 돈은 대부분 강아지 치료가 아니라 A 씨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 강아지 치료한다고 해놓고는…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개 농장에 갇히거나 버려진 강아지를 구하고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사기)로 A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2016년 11월 이 단체를 설립한 뒤 98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아 이 가운데 800만 원가량만 실제 강아지를 구하거나 치료하는 데 쓰고, 나머지 9000만 원은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들이 후원금 사용명세 공개를 요구하자 A 씨는 사용명세의 금액 부분을 포토샵으로 조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