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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K] 정박 사고 막는다는 전국 항만 방충재 몽땅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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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전국 항만 곳곳에는 하루에도 수없이 크고 작은 배가 들어오죠. 부두에는 이 배들이 정박할 때 충격을 덜 받으라고 고무로 만든 충격 흡수대가 있습니다. 이걸 '방충재'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수년간 전국 항만에 설치된 방충재 대부분이 불량 고무로 된 규격 미달 제품이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박민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두를 따라 줄줄이 방충재가 설치됐습니다. 엎어놓은 테이블 모양부터 피아노 건반 같은 모양까지. 정박하는 선박의 규모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른 방충재가 사용됩니다. 군데군데 터지고 너덜너덜해진 방충재도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제 역할을 못 하는 방충재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윤석/한국해양대 선박운항과 교수 : "바람, 파도, 조류의 방향을 보면서 접안 속력을 결정하는데, 펜더(방충재)는 각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조건으로 검토한 결과이기 때문에… (방충재 상태를) 모른다면 현장에서는 위험성이...

'12시간 공방' 문성혁 청문회 마무리..내일 청문보고서 채택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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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장남 특혜채용 최대쟁점..채택 전 막판 진통 전망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3.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정상훈 기자,김세현 기자 =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6일 12시간 가까운 공방 끝에 밤 9시30분쯤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는 이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고 오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문 후보자는 청문회 산회 전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답변 과정은 제 자신의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공직자의 공분과 책무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볼 소중한 기회였다"며 "장관으로 임명되면 오늘 위원들이 준 애정 어린 충고와 질책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이를 통해 글로벌 해양 강국의 위상 정립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여야가 후보자의 장남 아들 특혜 의혹을 둘러싸고 이견이 첨예한 만큼 27일 경과보고서 채택에는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는 앞서 이날 오전 10시 청문회를 연 이후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야권에서는 문 후보자 장남이 채용 과정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토익성적표를 제출하고 부실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음에도 한국선급에 합격했다며 각종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했다.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 후보자 장남이 채용 과정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토익성적표를 제출했고, 자기소개서 역시 각 항목당 '1000자 이내'로 쓸 것을 요구했지만 평균 363자만을 쓰고도 합격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선급 직원채용규정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을 해서 2차면접 성적 고득점자 순으로 합격을 하는데 (장남) 채용 당시 적용한 규칙은 서류, 필기, 면접, 임원면접을 다 합산해서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