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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위해 평생 일해도 죽으면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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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우리 주변엔 ​정부나 공공기관 등에서 국가를 위해 일하는 '사역견'들이 있습니다. 폭발물 등을 탐지하고 공항에서 검역도 하고 인명구조에도 한몫을 하죠. 그래서 사역견이 죽으면 ​​동료처럼 예우를 해서 처리하는 게 보통인데..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죽은 사역견들을 그냥 쓰레기와 함께 소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유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냉동고에 생선류와 장류, 건어물 등이 차곡차곡 정리돼 있습니다. 그 옆에 있는 큰 상자 하나. 지난달 2일 폐사한 스파니엘종 검역탐지견 태백입니다. 냉동고에 보관됐던 건 태백이 뿐이 아닙니다. 2011년부터 8년간 검역본부에서 일하다 죽은 탐지견 6마리 모두 냉동고로 들어갔습니다. 인천공항 검역본부는 이들을 냉동상태로 보관하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계류장 소각 날짜에 맞춰 검역에 불합격한 축산물과 함께 태웠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음성변조 : "검역 과정 중에 나오는 불합격품들을 저희들이 모아가지고 한 번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