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노사교섭 앞두고 배달 수수료 삭감
다음 네이버 ㆍ날씨 등 고려 추가 지급비용 ㆍ매일 액수 변경 ‘근거 불명확’ ㆍ라이더들 반발하자 일방 삭감 ㆍ1개월 전 변경 통지 방침 어겨 ㆍ“일방 통보 반복…노조 힘빼기” ‘배달의민족’ 소속의 한 배달 노동자가 음식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종로거리를 달리고 있다. 김창길 기자 지난달 초 4조8000억원에 외국계 기업으로 매각된 ‘배달의민족’이 기본 배달료 이외에 배달노동자(라이더)들에게 지급해오던 추가 수수료를 일방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말부터 라이더들의 근무조건을 지속적으로 변경해왔다. 라이더들은 “단체교섭을 앞두고 노조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할 노동조건을 사측이 일방적으로 변경해 노조의 힘을 빼고 있다”며 반발했다. 23일 배달노조인 라이더유니온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지난 22일 “기본 수수료 3000원에 더해 거리 등에 따라 라이더에게 지급하던 추가 수수료 프로그램(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오는 31일부로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배달의민족은 지난해 11월 주문 수, 라이더 수, 기상 상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