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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총 위원장 "교비로 성인용품..추하게 쓴 건 맞지만 혈세 낭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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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22225910084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 기자회견을 열고 이덕선 비대위원장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교비를 개인적인 용도로 유용하다가 적발된 동탄 환희유치원 사태와 관련해 “잘못 사용했지만 그건 학부모가 낸 수업료”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KBS ‘엄경철의 심야토론’에서 “추하게 썼다. 옳다고 변명하지 않겠다”면서도 “그런데 그 돈이 혈세 낭비라는 건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립 유치원은 유치원 예산의 45% 정도를 국가에서 지원받는다”며 “그 비용 가지고 선생님 급여하고 차량 운행비, 조세공과금을 내면 (남는 게) 없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또 소아과 병원과 사립 유치원을 비교하면서 “소아과 병원은 아동의 생명을 다룬다. 공공성이 높은데도 수익이 발생한 곳에서는 가지고 간다. 개인 사업이기 때문”이라며 “사립 유치원은 건물과 땅이 개인의 것인데, 인정하기 싫더라도 합당한 것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서 법적으로 비판하고 다 범법자로 만드는 건 정말 입법 미비고 국회에서 많은 가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사립 유치원은 교육이라는 공적 영역과 개인의 재산이 투자되는 사적 영역이 있다”며 국공립 유치원과 별도의 회계규칙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유치원 비리 파문이 사립 유치원의 실정과 맞지 않는 회계시스템과 감사규정 등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 그는 “사립유치원에 맞는 재무회계규정이 없다. 지금 현재 재무회계규정은 누구라도 지킬 수 없다”며 “감사를 하면 99군데가 걸리는 게 재무회계규정상으로 보면 일전 한 푼도 못 가져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 맞는 법을 만들어달라고 수없이 요청해왔다. 규정이 있어야 그에 따라 예산을 집행하고 감사...

해명 요구했더니..원장 '대기하던' 구급차로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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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01420270193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882573 [뉴스데스크] ◀ 앵커 ▶ 유치원 비로 명품 가방을 사고 무려 7억여 원 가까이 부정사용한 한 유치원에 오늘 분노한 학부모들이 원장의 해명을 요구하며 모였습니다. 원장은 119구급차까지 미리 불러 놓고 자리를 피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최유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치원비로 명품 가방과 성인용품 등 6억 8천여만 원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환희 유치원. 분노한 2백여 명의 학부모들이 원장에게 직접 해명을 듣기 위해 유치원에 모였습니다. [환희 유치원 학부모] "잘못하신 일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든 변명을 하시든 그거를 학부모들한테 용서를 구하고 설명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을 하고…"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린 학부모들은 원비 지출입 내역과 파면으로 공석인 원장의 채용 과정, 또, 수업교재와 교구 등의 구매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신뢰가 깨진 만큼, 아이들이 먹는 식자재 검수도 부모들이 원하는 때에 직접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원장은 학부모들이 모인 회의장 앞에서 쓰러져 미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실려갔고, 결국 학부모들은 그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습니다. [환희 유치원 학부모] "지금 뭐 이렇게 계속 피하고 있으니까 저희가 확인이 안 되고 지금, 오늘도 다 시간 내서 왔는데 실신했다고 지금 완전히 무슨 연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특히 학부모들은 그동안 원장이 파면된 사실도 몰랐다며 이를 알리지 않은 교육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교육부의 유치원 알리미엔 원장 이름은 그대로 남아있고, 평가결과서에는 심지어 해당 원장의 교육철학이 명확하다는 등 칭찬 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