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살처분 대상에 우리집 '반려돼지'도 포함된다고요?
다음 네이버 강화군 집에서 기르던 반려돼지 1마리 끝까지 버티다 결국 살처분된 사연 “반려돼지까지 죽여야 한다니 저희 입장에선 자식을 죽이라는 것과 뭐가 다르죠.” 7일 미니돼지를 키우는 반려인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는 돼지열병이 집중된 지역의 모든 돼지를 수매ㆍ살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양돈농가의 돼지들뿐 아니라 집에서 기르는 미니돼지 같은 반려돼지까지 ‘예방적 살처분’을 위해 희생된다는 소식에 일각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유천호 강화군수가 3일 강화군청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내 모든 돼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이 종료됐음을 알리고 있다. 강화군청 제공 논란은 돼지열병이 5건이나 발생해 지역 내 모든 돼지 살처분을 결정한 인천 강화군에서 시작됐습니다. 강화군은 인천 내 전체 돼지의 88%를 키우고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달 3일 강화군 양돈농가의 돼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