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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개학 미뤘는데.."교과서 받으러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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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개학을 3주 연기한 상태지요, 학생들 모이지 말라고 수업도 안 하는데 일부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받아 가라며 학생들을 불러모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안상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가방을 멘 학생들이 학교에 속속 도착합니다. 학생들 일부는 운동장에 모여 공놀이를 합니다.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지만 말리거나 주의를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학교가 교과서를 나눠주겠다며 학생들을 불러들인 겁니다. 교과서 배포 전 공개된 지역사회 확진자의 동선은 학생들의 등굣길과도 겹치지만 학교 측은 일정을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A 씨/학부모 : 너무 괘씸하죠. 여러 다른 방편은 생각 안 하고, 그냥 단순하게 교과를 나눠줘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학교 측에서 잘 대처를 못 한 것 같아요.] 교육부는 지난달 말 교과서 배포 등의 이유로 학생들이 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