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공수부대원이 시민 장갑차에 깔렸다?
https://argumentinkor.tistory.com/1843 1980년 5월 21일 오후 1시 광주 전남도청 앞,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집단발포를 시작했다. 당시 여기서 유일하게 목숨을 잃은 공수부대원이 1명 있다. ▲서울 현충원에 안장된 권용운 일병의 묘 11공수여단 63대대 소속 권용운 일병이다. 권 일병은 장갑차에 깔려 사망했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국가기관의 모든 공식기록에는 권 일병이 돌진하는 시위대의 장갑차에 깔려 숨졌다고 돼 있다. 당시 육군본부 기록은 물론 1995년 검찰의 5.18 수사발표 기록도,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의 보고서도 마찬가지다. 권 일병의 사망 원인은 전두환의 내란혐의 입증에 주력했던 검찰과 발포명령자 조사에 치중했던 국방부 과거사위에서 큰 관심을 끌지 못했기 때문에 1980년 신군부의 입맛대로 작성된 육군본부 기록과 달라지지 않았던 것이다. 공수부대원 최초로 양심선언한 이경남 목사는 이미 1999년 <당대비평>에 기고한 글에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