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강학교 학부모 "폭행은 범죄..쉬쉬한 교사들이 더 문제"(종합)
https://news.v.daum.net/v/2018100817311129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387299 교육당국 간담회서 분통.."악마의 소굴에 아이를 떠밀었다는 생각" 교육부·병무청, 특수학교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 등 대책 마련 장애학생 학부모의 눈물 호소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회복무요원의 장애학생 폭행사건이 벌어진 서울 도봉구 서울인강학교를 8일 방문해 학부모와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 도중 한 학부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8.10.8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사회복무요원들의 장애학생 폭행 혐의가 불거진 서울인강학교 학부모들이 교사들의 소극적인 대처와 사건 은폐 의혹을 질타했다. 학부모들은 폭행 의혹에 대해 교사들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하기만 했다며 이번 사건이 사회복무요원 개인의 일탈 문제라기보다는 폭행을 훈육으로 인식한 교사들의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8일 서울 도봉구 서울인강학교에서 열린 교육당국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 학교 학부모 김희숙 씨는 아이가 폭행당한 사실을 알게 된 과정에서 교사들의 대응 태도가 매우 실망스러웠다고 토로했다. 김 씨는 "저희 아이가 산만하고 말을 안 들으니 순간적으로 (화가 나) 그랬나보다 생각하고, (그 사회복무요원도) 앞길이 구만리이니 선처하고 싶다고 했었다"고 운을 뗐다. 김 씨는 이어 "그런데 6월에 제보가 들어왔는데도 선생님들이 (오히려 제보자에게) '좀 조용히 지내면 안 되느냐'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 씨는 아이가 학교에서 폭행당해 고막이 터진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증명하기 쉽지 않다며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