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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특별법' 국회 통과..내년 하반기 피해구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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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지진 발생 2년 1개월 만에 국회 통과 진상조사위 및 피해구제심의위원회 설치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3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수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박종민기자 '포항지진특별법'이 지진 발생 2년 1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촉발지진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와 피해구제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포항지진 특별법'을 재석 171인 중 찬성 170인, 반대 0인, 기권 1인으로 의결했다. 이 법안은 당초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지만, 한국당이 전날 신청을 철회하면서 이날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다. 특별법은 지열발전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밝혀진 포항지진의 발생 원인에 대한 진상조사와 피해 구제를 위해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와 '포항지진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법안 통과에 따라 포항지진 발생원인과 책임소재 등에 관한 진상 규명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가 구성된다. 조사위는 위...

국회 본회의 생방송 지켜보던 포항 시민들이 탄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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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국회, 올해 내 지진특별법 통과시켜라" 2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포항지진 이재민 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주민이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한미장관맨션 주민 등 90세대 205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재민들은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지진 이후 2년 째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2019.10.2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 10일 오후 포항지진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손꼽아 기다리며 TV 생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52만 포항 시민들의 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왔다. 여·야 합의로 이번 정기 국회에 상정될 것으로 믿었던 포항지진특별법이 결국 해를 넘기게 돼서다. 포항지진특별법은 국회 본회의 160여번째 안으로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회의가 중단돼 결국 상정되지 못했다. 포항 시민들은 "11일부터 열리는 국회 임시회에도 상정되지 않으면 법 통과를 기약할 수 없다"며 발을 동동 굴리고 있다. 지진특별법 통과를 누구보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포항시 흥해읍 주민들은 "역시 예상했던 대로"라며 반(半)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