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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파도 속 배에 갇힌 승객들..황당 사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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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포스코ANC 건설자재 수송 바지선이 항구 독차지 하역작업으로 정기 여객선 승객들 큰 불편 인천시·해수부·해경, 바지선 통제 못 해 [앵커] 백령도에서 건설 작업을 하는 바지선이 항구를 독차지하는 바람에 여객선 승객 수백 명이 높은 파도 속에 배에서 내리지 못한 채 불안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몇 시간 동안 백령항이 큰 혼란에 빠졌는데도 이를 제대로 통제하는 기관은 없었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상 악화를 뚫고 인천항에서 백령도로 출항한 정기 여객선. 하지만 겨우 백령도에 도착해서도 승객들은 입항하지 못하고 높은 파도 속에 몇 시간씩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포스코ANC가 백령도에 조립식 콘크리트 주택을 건설하면서 자재를 수송하는 대형 바지선이 항구를 독차지한 채 비켜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민과 여객선 선사 측이 빨리 항구를 비워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들은 당국으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았다며 자재 하역 작업을 계속했습니다. 입항해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