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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손녀' 폭언, 비하인드 들으니 더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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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12615210011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210048 하성태의 사이드뷰] 방정오 TV조선 대표의 이례적 신속한 사퇴, 그리고 계급질 [오마이뉴스 하성태 기자] ▲  지난 22일 MBC <뉴스데스크> '방정오 TV조선 대표이사 사퇴…"자식 문제 물의 책임"' 보도 화면 ⓒ MBC   "제 자식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를 꾸짖어 주십시오. 운전 기사분께도 마음의 상처를 드린데 대해 다시 사과드립니다. 저는 책임을 통감하며 TV조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아버지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짧고 간결했다. 그리고 대표이사 직에서 물러났다.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만이었다.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였다.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다. '조선일보 손녀' 폭언 논란 말이다.     앞서 지난 16일 MBC <뉴스데스크>가 "구두 닦고 자녀 학원 등원까지…'폭언' 항의하자 해고"란 제목으로 최초 보도했을 땐, 파장이 적었다. <조선일보>를 주시하거나, 언론계에서 반짝 주목했을 뿐이다. 소위 '받아쓰는' 언론도 많지 않았다.     그 이면엔, 여러 추측이 가능할 것 같다. "<조선일보>가 그럼 그렇지..."와 같은 반응과 함께 하루면 멀다하고 터져 나오는 재벌가와 기업을 위시한 일상적인 갑질 보도에 대한 피로감이 기저에 깔렸다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21일 <미디어오늘>이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 급속도로 전파된 이 10살 소녀의 폭언 내용은 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