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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버스 노사 강 對 강..13일 파업 현실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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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제주도, 파업 돌입하면 행·재정적 제재와 민·형사상 책임 물을 것 한국노총, 제주지방노동위 소속 근로자위원 전원 사퇴 결의   제주 버스 노조가 1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제주 버스 노사가 최대 쟁점인 주 52시간 근무와 탄력근로제 도입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13일로 예고된 버스 파업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 8개 버스 회사와 노조, 제주도는 12일 오후 7시 도청 제2청사 소통마루 회의실에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임금 10.9%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인력 확충 △종점별 화장실‧휴게실 설치 △식사 제공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최대 쟁점은 역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문제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근로시간이 무제한이었던 운수업종도 올해 7월 1일부터는 주 52시간 근무 체계에 맞춰야 한다. 기본 근무 주 40시간에 연장근로는 12시간만 허용하는 제도다. 노조측은 주 52시간 근무에 맞추려면 현행 한달 14일 근무를 11일로 줄이거나 1일 2교대(하루 8시간씩)를 시행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인력의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제주도내 버스 운전자가 1400여 명인데 추가로 400여 명을 채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주도와 사측은 2017년 8월 대중교통 체계개편으로 준공영제가 도입되면서 버스 운전자 초봉 연봉이 43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고 운전자 대거 채용으로 근무환경도 개선됐다고 반박한다. 연간 1000억 원에 이르는 준공영제 예산가운데 운수종사자 인건비만 56.5%인 상황에서 또다시 도민 혈세를 추가 투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때문에 노사 양측은 탄력근로제를 도입하는데 어느정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첫 주에 58시간을 근무하게 되면 다음주는 46시간만 근무해 평균 근무시간을 주당 52시간으로 맞추는 제도지만 운용방식을 놓고 노사 양측의 추가 협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 5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