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강릉역인 게시물 표시

KTX 탈선 당일 녹취록에 "큰일 났네"..이상 감지하고도 출발

이미지
https://news.v.daum.net/v/2018121120330585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5499 <앵커> 지금부터는 KTX 탈선 사고 소식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지난 주말 사고 당시 관제사와 강릉역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었는지 그 녹취록을 저희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사고 나기 약 30분 전에 열차의 방향을 바꿔주는 선로전환기에 문제가 있다는 걸 감지했는데도 열차를 그대로 운행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민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사고가 나기 직전인 8일 오전 7시 7분, 관제사는 "큰일 났네 이거"라고 말합니다. 사고가 난 청량 신호소 21호 선로전환기에 불일치, 즉 이상이 발생한 걸 인지한 겁니다. 약 5분 뒤인 7시 12분, 관제사는 수신호 취급할 준비하고 초기 대응 팀을 빨리 보내라고 독촉합니다. 다시 5분 뒤인 7시 17분, 관제사가 사고가 난 열차 806호 나가는 데 지장이 없냐고 묻자 강릉역 관제원은 "보낼 수 있다" "신호에서 그렇게 얘기했다, 올라가는 데 이상이 없다"라고 답합니다. 사고 발생 1분 전인 7시 34분, 관제사가 다시 초기 대응 팀이 현장에 도착했냐고 묻자 강릉역 관제원은 "다 도착했다"고 답합니다. 이어 "신호부에서 806호 열차가 올라오면 3분만 시간 내달라고 하는데 어쩌냐고" 되묻자 관제사는 "3분 이내 안 되면 바로 수신호를 내야 한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1분 뒤인 7시 35분, 기장은 열차 탈선을 처음 보고합니다. 즉 사고 발생 약 30분 전부터 선로전환기 이상을 감지하고 대응 조치를 취했지만, 안전보다는 열차의 정시 운행에 신경을 많이 쓴 분위기가 묻어납니다...

김정렬 차관 "KTX탈선사고 국민께 깊이 사과..빠른 복구에 최선"

이미지
https://news.v.daum.net/v/2018120818534499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3731017 국토부, 사고수습 상황실 운영.. "10일 오전 2시께 복구 예정"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8일 경강선 KTX 열차 탈선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오전7시35분쯤 강릉발 서울행 KTX열차가 강릉역을 출발해 남강릉간 운행 중 10량이 탈선,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2018.12.8/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8일 "탈선사고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마음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사고 수습대책대책 긴급회의에서 "빠른 복구와 안전한 운행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7시35분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806 열차의 차량 일부가 출발 5분 만에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4명, 직원 1명 등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김 차관은 "KTX 탈선 사고는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지 않을 수 없다"며 "드문 사고로 대형 사고로 이어져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원인규명을 통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레일 직원들이 8일 KTX열차 탈선사고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7시35분쯤 강릉발 서울행 KTX열차가 강릉역을 출발해 남강릉간 운행 중 10량이 탈선,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18.12.8/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국토부는 이날 오전 위기단계를 경계단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