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시끄럽다" 끄는 어른들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작년 7월, 네살배기 아이가 통학차량에 방치돼있다 숨진 사고, 기억들 하실 겁니다. 이 사고 이후 모든 어린이 통학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하도록 의무화됐습니다. 그런데 벨 소리가 시끄럽고 또 귀찮다는 이유로 이 장치가 작동하지 않도록 개조하는 게 성행이라고 합니다. 정시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전기사가 시동을 끄자,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안내 방송] "내리지 않은 사람이 있는지 좌석을 확인하신 후 안전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고 있거나, 그냥 내리면 1분 뒤 경고등과 함께 사이렌이 크게 울립니다. 맨 뒷좌석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눌러야만 경고음이 꺼집니다. [안내방송]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7월 폭염 속에 통학차량에 방치된 4살 어린이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에 이같은 하차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