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 원 광고 노린 '영상 짜깁기'..왜 안 사라지나
https://news.v.daum.net/v/2018111720340846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14&aid=0000892327 [뉴스데스크] ◀ 앵커 ▶ 유튜브를 통해 유통되는 가짜뉴스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허위 사실이지만 유튜브 측은 적극적으로 제재하지 않고 있고 그렇다고 정부가 나설 경우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우려도 있죠.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까요? 이필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유튜브의 한 동영상. 지난 9월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공항에서 건강 이상 징후를 보였다고 주장합니다. ['유튜브' 동영상] "김정은이가 문재인 팔을 잡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문재인은 고집을 합니다. 자꾸 입구 쪽으로 바라봐야 된다고." 단편적인 사진들을 나열하면서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는데, 이런 동영상에도 광고가 붙습니다. 주요 대기업은 물론, 정부 기관의 광고까지 나옵니다. [A 공공기관 관계자] "18세 이상 연령대로 해서, 주로 시청하는 금융이나 경제 분야 쪽으로 해서 랜덤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튜브는 재생시간이 연 4천 시간을 넘고 구독자 수가 천 명 이상이면 동영상에 광고를 붙여주고 동영상을 올린 사람과 광고 수익을 나눠 갖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건강 이상을 주장했던 동영상 계정은 구독자가 33만 명인데 조회 수를 감안할 때 한 달 광고 수입이 최소 5백만 원에서 최대 8천3백만 원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허위 사실에 근거한 내용들이 많음에도 구독자 수가 많고 조회 수가 높은 이유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이른바 확증편향이 강한 시청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최진봉/성공회대 교수] "본인이 따르고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