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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 비리' 특정감사 결과는 왜 빠졌나?.."반쪽짜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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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1721385686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651759 [앵커] 오늘(17일) 감사 보고서는 모두 실명으로 공개됐지만 그럼에도 반쪽짜리 공개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사학들이 저지른 비리 내용이 담긴 특정 감사 결과는 쏙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성의 안청중학교, 설립자의 손자인 이사가 교사 채용 과정에 억대의 돈을 받고, 학교 돈으로 개인 비품을 산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안청중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물건들 같은 경우는 전혀 알 수가 없었죠. 항상 자기 자신만 비밀번호 걸어서 (학교 옥상에서) 생활하고 했으니까..."] 교육청 감사에 적발돼 이 이사는 이사직을 잃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교육청의 안청학원 감사보고서,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이런 내용은 없습니다. 3년마다 하는 정기종합감사만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 "민원 조사나 공무원 범죄는 공개하지 않고 있고요. 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저희가 (종합)감사 실시한 것만 올리고 있거든요." ] 석정여중고의 재단인 석정학원, 이사장 박 모 씨가 교직원 채용을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아 감사 결과 이사장직을 잃었습니다. [강원도 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 "교육하고 관계가 없는 분이죠. 제천 지역에서 장례식장 운영하신 분이에요."] 하지만 역시 공개된 감사 자료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교육청 감사는 크게 이번에 공개된 것과 같은 정기 종합감사와, 내부 고발이나 민원에 따른 비정기 특정감사가 있습니다. 대부분 심각한 비리는 비정기 특정감사에서 발견됩니다. [안종훈/전교조 서울지부 사립위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