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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틈타 '불량 필터' 기승.."차단율 18%짜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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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필터 부족으로 멈춘 공장.."중개상 50명 넘게 판매 문의" 필터 중개상이 건넨 샘플 절반 불량.."차단율 18%짜리도" 마스크 공장 절반 시험 장비 없어.."바로 검증 어렵다" 산자부 "불량필터 본 적 없어"..식약처 "관리 대상 아냐" [앵커] 마스크 대란 속에 필터가 부족해 가동을 멈추는 공장이 늘자 정부가 긴급 조치로 마스크 인허가 규제를 완화했는데요. 이런 상황을 악용해 불량 필터를 납품하는 중개상들이 활개를 치고 있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오염물질 차단율이 94%라는 필터를 검사해봤더니 10%대에 불과한 제품까지 있었습니다. 박희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달 초 가동을 멈춘 마스크 공장입니다. 필터가 부족해 열흘 넘게 조업을 못 했는데, 그 사이 무려 50명이 넘는 필터 중개상이 연락해왔습니다. 필터를 구해주겠다는 제안이었습니다. [마스크 제조업체 관계자 : 처음 보는 필터 중개상들이 와서 요구하는 게, KF94...

[현장K] 정박 사고 막는다는 전국 항만 방충재 몽땅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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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전국 항만 곳곳에는 하루에도 수없이 크고 작은 배가 들어오죠. 부두에는 이 배들이 정박할 때 충격을 덜 받으라고 고무로 만든 충격 흡수대가 있습니다. 이걸 '방충재'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수년간 전국 항만에 설치된 방충재 대부분이 불량 고무로 된 규격 미달 제품이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박민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두를 따라 줄줄이 방충재가 설치됐습니다. 엎어놓은 테이블 모양부터 피아노 건반 같은 모양까지. 정박하는 선박의 규모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른 방충재가 사용됩니다. 군데군데 터지고 너덜너덜해진 방충재도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제 역할을 못 하는 방충재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해 각종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윤석/한국해양대 선박운항과 교수 : "바람, 파도, 조류의 방향을 보면서 접안 속력을 결정하는데, 펜더(방충재)는 각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조건으로 검토한 결과이기 때문에… (방충재 상태를) 모른다면 현장에서는 위험성이...

누수 책임 없다더니..방수 공사도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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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투데이] ◀ 앵커 ▶ 지은 지 5년이 안 된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 물이 새서 합선으로 불까지 났습니다. 불이 난 아랫집에 배상까지 해주게 된 집주인이 뜯어보니 있어야 할 곳에 배관을 설치하지 않아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3월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 "천장에 설치된 형광등의 전기에서 스파크가 나서 화재가 난 걸로…" 원인은 다름 아닌 누수. 윗집 화장실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전등에 연결되는 이 전선과 합선을 일으켜 화재가 난 겁니다. 물이 샌 위층 집주인이 아랫집에 화재 배상을 해줘야 할 상황. 시공사인 포스코 건설에 하소연했지만 자신들 책임이 아니니 알아서 고치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김 모 씨(누수발생 집주인)] "'배수구가 헐겁게 되어 있던 상황이다. 이건 사용하면서 빠진 부분이기 때문에 세대에서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그러나 집...

'가스총 쐈는데 발사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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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폐기할 가스총 약제탄ㆍ통 새 제품 둔갑시킨 일당 가스총(분사기) 종류에 따른 각 소모품 정품과 위조품의 비교. 부산경찰청 제공 교체해야 할 시기가 지난 가스총(가스분사기) 약제탄과 약제통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새 제품으로 둔갑시켜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같은 상습사기 등 혐의로 관련 업체 대표 A(56)씨 등 25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 등 일당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폐기 대상인 가스총 약제탄ㆍ통의 제조 일자를 지우거나 새로 새긴 뒤 '점검필' 등의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이는 수법으로 은행을 비롯해 소년원, 세관 등 전국 6,000여 곳에 팔아 13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용 연한이 지난 약제탄ㆍ통은 오작동이나 불발될 우려가 아주 커 안전 확보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 올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겉 모양이 양호하고 무게가 정품에 가까운...

'중금속 초과' 불량 고형연료 제조업체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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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업체. 2019.03.14 (사진 = 경기도 제공)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비소, 납, 카드뮴 등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하는 중금속 성분이 검출된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가 경기도 특별단속에서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1~21일 시·군 합동으로 고형연료를 제조·유통하거나 사용한 사업장 91곳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위법행위를 저지른 업체 19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적발한 행위별로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고형연료 제조 3건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2건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 미이행 1건 ▲폐기물처리업 조업정지 미이행 1건 ▲폐기물 보관 부적정 5건 ▲준수사항 위반 5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등 기타 위반 4건 등 모두 21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파주시 소재 A업체가 제조한 고형연료에서 1㎏당 납 297㎎와 비소11.7㎎이 검출돼 기준치(납 100㎎·비소 5㎎)를 2배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 소재 B업체가 제조한 고형연료에서는 납 361.2㎎과 카드뮴 9.29㎎(기준치 5㎎)이 검출됐다. 안성시 소재 C업체는 고형연료에서 카드뮴 10.99㎎이 검출됐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 업체들에 조업정지나 경고 등 행정처분을 했다.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고형연료를 제조하거나 대기방시설을 미설치한 업체 등 8개 업체 관계자를 형사입건 조치했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한 고형연료를 공급받아 사용한 업체를 추적조사해 불량고형연료의 제조·사용이 근절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는 꾸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형연료는 생활폐기물이나 ...

"강릉선 KTX 모든 구간 설계 오류 가능성"..긴급 개선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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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8121020181310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5189 <앵커> 그제(8일) 일어난 KTX 사고는 열차가 가는 방향을 바꿔주는 장치인 선로 전환기에 이상이 생기면서 시작됐다고 전해드렸었는데 저희 취재 결과 이 장치와 경고 신호를 연결하는 회선이 처음 설계 단계부터 잘못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당국은 다른 강릉 KTX 구간에서도 설계가 잘못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늘 8시 뉴스는 KTX 사고 원인과 개선책,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먼저 조재근 기자가 단독 취재한 내용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오영식 코레일 사장과 김정렬 국토부 2차관,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선로전환기의 경고 신호 장치를 함께 열었습니다. 그 결과 선로전환기와 경고 신호를 연결하는 회선이 거꾸로 연결돼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장치는 누군가 열게 되면 기록이 남게 되는데 지난해 설치 이후 어제 처음 연 겁니다. 코레일은 이를 근거로 이 회선 연결이 처음부터 뒤바뀐 채 설치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가 사고 지점의 회선 도면을 확보해 조사해 보니 설계단계부터 이미 회선이 뒤바뀐 채 납품됐던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조사위는 강릉선 KTX의 다른 구간에서도 설계가 잘못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에 '안전개선권고'를 긴급히 발송했습니다. 국토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도 이번 사고에 대해 특별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철도경찰대는 이미 코레일과 국토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대면 조사에 들어갔으며 책임자 규명과 처벌을 전제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허 춘, 영상편집 : 우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