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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폭행 의혹' 송명빈 마커대표 "성실히 조사 받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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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피의자신분 경찰 조사 송 대표측 "여론에 치우치지 않고 진실 밝혀지길" 수 년간 직원을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2019.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수 년간 직원을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49)가 3일 경찰에 출석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9시57분쯤 상습폭행·공갈 협박·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했다.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송 대표는 청사에 들어가기 전 포토라인 앞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조사 성실히 받고 오겠다"라고 말했다. "왜 때렸는지" "폭행 혐의를 인정하는 지" "맞고소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송 대표의 변론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일현의 주형훈 변호사는 현장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대신 의견을 전달했다. 주 변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 사건의 고소인은 마커그룹 주식회사와 주식회사 달 등 2개 법인의 전임 대표이사였고, 송명빈은 지난해 9월부터 새롭게 대표이사에 취임했다"면서 "고소인은 지난해 6월 해당 법인의 배임·횡령 혐의로 내부 감사기간 중 필리핀으로 도주했고, 송 대표는 지난달 28일 배임·횡령·무고로 (고소인을)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소인이 자신의 배임·횡령을 감추기 위해 이사회의 사직 요구에도 사직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자신의 죄를 은닉하고 송 대표의 단점을 수집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언론을 통해 알려진 송 대표의 폭행 전과에 대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