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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그 세리머니는 경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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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180828081602165?d=y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84183 황희찬, 그 세리머니는 경솔했다 (베스트 일레븐) 김학범호를 준결승으로 끌어올린 골이니 분명 천금 같은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세리머니는 과했다. 황희찬은 그 세리머니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한 것일까?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저녁 6시(한국 시각)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 4-3으로 극적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5분, 전반 35분, 후반 30분에 터진 황의조의 해트트릭과 연장 후반 12분 황희찬의 페널티킥 역전골에 힘입어 전반 17분 얄로리딘 마샤리로프, 후반 8분 이크리미온 알리바에프, 후반 10분 황현수의 자책골로 득점을 올린 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고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천당과 지옥을 오간 경기였다. 사실상 ‘3.9골’을 해낸 황의조가 아니었다면 짐을 쌌을지도 모르는 한판 이었다. 그 경기에서 황희찬은 승부에 종지부를 찍는 득점을 만들어냈다. 황희찬은 연장 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우즈베키스탄 골망을 흔들었다. 우즈베키스탄 골키퍼의 손에 스치고 골문 안으로 들어간 그 골은 실로 천금같은 득점이었다. 그리고 꽤 인상 깊은 세리머니를 했다. 갑자기 상의를 벗더니 손을 입으로 가져간 후 조용히 하라는 뜻이 담긴 제스처를 취했다. 그리고선 벗은 상의를 카메라 기자들에게 내밀었다. 득점해서 기쁘다는 열광이 담긴 골 뒷풀이가 아니라, 마치 누군가가 보란 듯이 “내가 황희찬이다”라는 메시지를 주려는 듯한 모습이었다. 마치 마리오 발로텔리가 골을 넣은 후 했었던 “Why Always Me?” 세리머니를 보는 듯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간다. 황희찬은 이번 대회에서 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