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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후] 인건비 올리면 망한다? 편의점 수익 구조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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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8071714580080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6&aid=0010599047 ▲7월 16일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기자회견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맞서 '심야 동맹휴업', '심야할증', '카드 결제 거부'에 나서겠다는 편의점주들의 단체행동은 일단 유보됐습니다. 편의점주들은 정부와 편의점 가맹본부의 대책을 들어본 뒤 단체행동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건데요. 우려했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최저임금 인상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했던 편의점 점주들에게는 어떤 속사정이 있는 걸까요? ■ 편의점 수익 구조의 진실은?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33㎡ 남짓한 편의점의 지난달 매출 장부를 살펴봤습니다. 24시간 돌아가는 편의점 특성상 평일과 주말 3교대로 점주가 평일 8시간씩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아르바이트생 5명이 근무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달 매출은 8천여만 원, 본사에 내는 제품 구입 비용 5천7백여만 원을 제외하면 2천3백만 원 정도가 남습니다. 여기에 또 한 달 임대료 550만 원과 35% 정도 차지하는 가맹수수료를 내고 나면 남는 건 980만 원 정도입니다. 카드 수수료가 110만 원, 그리고 5명 아르바이트생에게 주는 450만 원이 인건비로 빠져나갑니다. 여기에 관리비와 각종 세금 등을 빼고 나면 실제 점주 손에 들어가는 돈은 240만 원 정도입니다. 내년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수익은 50만 원 정도 더 줄어들어 100만 원대로 낮아진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편의점 점주 신경옥 씨는 " 매출에서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부분은 임대료와 인건비"라며, "많이 벌고 또 많이 주면 가장 아름다운 구조가 되는데 요즘 경기가 안 좋은 상황에서 매출은 자꾸 떨어지는데 인건비 부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