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통학차량인 게시물 표시

계속 두드렸는데..車에 갇힌 7살 '공포의 50분'

이미지
다음 네이버 <앵커> 아이들이 어린이집 차에 학원 차에 갇히거나 치여서 큰 사고 당하는 일, 몇 년간 이어졌죠. 그걸 막기 위해서 여러 가지 법도 만들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곱 살 아이가 태권도장 차에 50분 동안 갇혀 있다가, 지나가던 사람이 발견해서 구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한여름이었다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정준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노란색 태권도장 차량이 건물 앞에 멈춰 섭니다. 운전석에서 내린 관장이 차 문을 열어 아이들을 하차시킵니다. 다 내렸는지, 한 번 들여다보지도 않고 그대로 문을 닫아 버립니다. 관장이 차 앞에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미처 내리지 못한 한 아이가 다급하게 창문을 두드리지만 3분 동안이나 이를 눈치를 채지 못한 채 자리를 뜨고 맙니다. 50분 뒤, 한 행인이 차 안에 아이가 갇혀 있는 걸...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시끄럽다" 끄는 어른들

이미지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작년 7월, 네살배기 아이가 통학차량에 방치돼있다 숨진 사고, 기억들 하실 겁니다. 이 사고 이후 모든 어린이 통학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하도록 의무화됐습니다. 그런데 벨 소리가 시끄럽고 또 귀찮다는 이유로 이 장치가 작동하지 않도록 개조하는 게 성행이라고 합니다. 정시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전기사가 시동을 끄자,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안내 방송] "내리지 않은 사람이 있는지 좌석을 확인하신 후 안전 확인 버튼을 눌러주세요."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고 있거나, 그냥 내리면 1분 뒤 경고등과 함께 사이렌이 크게 울립니다. 맨 뒷좌석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눌러야만 경고음이 꺼집니다. [안내방송]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7월 폭염 속에 통학차량에 방치된 4살 어린이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 차량에 이같은 하차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