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두드렸는데..車에 갇힌 7살 '공포의 50분'
다음 네이버 <앵커> 아이들이 어린이집 차에 학원 차에 갇히거나 치여서 큰 사고 당하는 일, 몇 년간 이어졌죠. 그걸 막기 위해서 여러 가지 법도 만들었는데, 또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곱 살 아이가 태권도장 차에 50분 동안 갇혀 있다가, 지나가던 사람이 발견해서 구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한여름이었다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먼저 정준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노란색 태권도장 차량이 건물 앞에 멈춰 섭니다. 운전석에서 내린 관장이 차 문을 열어 아이들을 하차시킵니다. 다 내렸는지, 한 번 들여다보지도 않고 그대로 문을 닫아 버립니다. 관장이 차 앞에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미처 내리지 못한 한 아이가 다급하게 창문을 두드리지만 3분 동안이나 이를 눈치를 채지 못한 채 자리를 뜨고 맙니다. 50분 뒤, 한 행인이 차 안에 아이가 갇혀 있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