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빈, 경찰 2차 출석.."고소인, 횡령 감추려 폭력사례 수집"
다음 네이버 미리 원고 준비해 입장 밝혀.."고소인이 실제 마커그룹 대표" '직원 상습 폭행 의혹'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경찰 소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3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서울 강서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19.1.3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직원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송명빈(50) 마커그룹 대표가 6일 두 번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 송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상습폭행 및 공갈 협박,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조사 중이다. 이달 3일 첫 피의자 조사를 한 지 3일 만이다. 관련기사 : 송명빈 "여권 갖고와 XX야..도망 못가게 따라가" 피해자 학대 새 증거 관련기사 : '직원폭행 의혹' 송명빈 마커대표 "성실히 조사 받겠다"(종합) 송 대표는 이날 출석 과정에서 미리 준비한 원고를 꺼내 카메라 앞에서 읽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먼저 "(고소인) A씨에게 폭행과 폭언 관련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한다"며 "1차 조사에서 거짓 없이 모든 것을 사실대로 진술했고, 오늘도 모든 것을 사실대로 진술할 생각"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송 대표는 "양경석씨는 마커그룹 주식회사의 대표"라며 "저는 특허와 학술연구를 책임지고 양경석 씨는 경영 전반을 책임지기로 서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양경석씨 가 회삿돈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개발 제품 관리도 부실하게 하는 등 회사가 점점 어려운 상태로 치닫게 됐다"며 " 양 경 석씨 는 스스로 책정한 연봉이 9천만 원을 넘었으며 인센티브도 매년 1천500만 원에서 2천만 원씩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