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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국가 없는 민족' 쿠르드의 100년 독립투쟁.. 번번이 배신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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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1차대전 땐 오스만제국에 대항, 연합군이 독립 약속했다가 파기 시리아 내전에선 미군 대신해 IS격퇴 수행했지만 결국 버림받아 그리스에 거주하는 쿠르드인들이 9일 아테네에서 시리아 북동부를 침공한 터키의 군사행동을 비난하며 시위를 하고 있다. 아테네=로이터 연합뉴스 “영토와 정체성을 얻기 위한 100년의 투쟁”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10일(현지시간) “쿠르드인들은 ‘산 외에는 친구가 없다’는 격언을 다시금 떠올렸을 것”이라고 했다.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축출의 최선봉에서 총알받이 역할을 감수하고도 미국에 버림 받고, 앙숙 터키의 공격에 직면한 신세가 배신으로 얼룩진 쿠르드 역사를 다시 불러냈다는 것이다. 터키의 시리아 쿠르드족 침공은 이처럼 ‘구원(舊怨)’의 역사에 기반한다. 쿠르드족은 세계 최대 무국적 민족이다. 기원전부터 터키 이라크 이란 시리아 아르메니아 등 5개 나라의 국경 산악지대에서 유목을 하며 살았는데, 그 수가 3,000만~4,000만명을 헤아린다. 이 중 1,500만명이 시리아와 접한 터키 동남부에...

침묵 깬 美 "뭐든 하겠다"..日은 '못 들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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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그동안 극도로 조심스럽게 사태를 관망해온 미국도 심각성을 인식했는지 적극적으로 뭔가 역할을 해보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의 고위 인사가 만나서 협의를 해보자는 안을 제시했는데 일본이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성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이 침묵을 깼습니다. 한일 갈등과 관련해 무엇이든 하겠다며 중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친구이자 동맹인 한국, 일본과의 관계는 엄청나게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미국 국무부 대변인] "한미일 3국의 관계 강화를 추구하기 위해 공개적으로나 막후에서나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입니다. 한국, 일본과의 관계는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미국 국무부에서 한국, 일본 쪽을 맡는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마침 취임 후 첫 동아시아 순방 중입니다. 현재 일본에 있고 16일엔 한국에 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