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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월간조선 편집장, EBS 부사장 임명 예고에 내부 반발

다음 네이버 주중 부사장 임명 가능성에 EBS 노조 "김성동 정치편향 자격미달" 비판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EBS(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 자리에 김성동 전 월간조선 편집장 임명이 예고된 가운데 EBS 노동조합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인사 등의 이유로 사퇴를 요구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이르면 이번 주중 김 전 편집장을 EBS 부사장으로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편집장은 부사장으로 지난달 출근하기로 했다가 돌연 임명이 보류되기도 했다. EBS 부사장은 김유열 사장이 취임한 2022년 3월 이후 2년 넘게 공석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지부(지부장 박유준)는 지난달 18일 성명을 내고 법에서 정한 대로 EBS 부사장을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임원)를 보면 부사장은 사장이 임명한다고 돼 있고, 10조에서는 임원이 결원된 경우 결원된 날로붙 30일 이내 보궐임원을 임명해야 한다. 김 전 편집장은 월간조선 재직 중이던 2016년 <내가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운동에 뛰어든 이유>라는 제목으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란 단체를 이끌던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의 홍보성 인터뷰를 내보냈다. 해당 기사는 코로나19로 비판을 받던 2020년 삭제됐다. 김 전 편집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6월 <'자유'의 가치를 아는 대통령>이란 칼럼에서 “개인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 중 가장 가슴에 와닿고 든든했던 부분이 '자유'에 대한 언급이었습니다”라며 “언론은 윤 대통령이 '자유'를 35번이나 언급했다고 하더군요”라고 한 뒤 윤 대통령 취임사 일부를 인용했다. 그러면서 “2022년 5월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장 하늘에는 무지개가 떠올랐습니다”라며 “저는 무지개를 보는 설렘으로 새로운 시작을 맞고 있습니다”라고 쓰기도 했다. 언론노조 EBS지부는 지난 29일 <정치편향 자격미달 김성동은

신천지·국힘 입주 건물 가봤더니.. 신도들이 본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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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신천지 3·4·5층 사용, 청년들 발길 이어져..국힘 당협위원장 "쟁탈 심한 곳, 민주당도 있었다" [김종훈 기자] "▲  서울 노원구 신천지예수교 서울야고보지파와 국민의힘 노원을 당협위원회가 자리한 중계역 인근 건물 모습.ⓒ 김종훈 ▲  서울 노원구 신천지예수교 서울야고보지파와 국민의힘 노원을 당협위원회가 자리한 중계역 인근 건물 모습.ⓒ 김종훈 "무슨 일로 찾아왔냐?""할 이야기 없다" 지난 17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 노원구 신천지예수교 서울야고보지파(신천지)와 국민의힘 노원을 당협위원회가 함께 있는 서울 중계역 인근 건물을 찾아 신천지 신도들에게 말을 걸었을 때 나오는 반응은 싸늘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 건물에 20대 청년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기자가 이날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점심께 약 한 시간 정도 신천지를 오가는 사람들을 직접 확인한 결과, 수십 명 이상의 청년들이 신천지가 위치한 3층과 5층을 수시로 오갔다.  그러다 해당 건물 주변 공원에서 십 수년째 신천지에서 활동한다는 60대 여성 2명을 만났다. 그들은 기자라는 신분을 밝히자 경계의 눈빛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국민의힘에 대한 신천지의 조직적인 지원'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그런 거 없다. 신천지는 정치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속내를 일부 털어놨다. 문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때문'에 생긴다는 거였다.  "이재명이가, 지가 도지사로 있을 때 대구사건(2020년 초 신천지로 인해 대구에 코로나가 폭증했던 사건) 신천지 포함해 우리를 얼마나 못살게 굴었나. 그런데 지금 와서는 신천지가 윤석열과 한 패로 움직인다고 말하고 다닌다. 그게 말이 되나. (경기도지사일 때 신천지를) 압수수색해서 제대로 활동을 못하게 하더니, 2019년 신천지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세계의 신도를 불렀지만 이

"추가 공사비 내라" 입주 막고 쇠막대기 위협까지..무법천지' 아파트 방관하는 경찰..."민사라 개입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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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하려 했더니 시행사가 추가 공사비를 내라고 요구하며 이사를 방해한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입주민들은 추가비용을 부담할 필요 없다는 법원 확정판결까지 받았지만, 시행사 측이 막무가내로 현관문을 용접해버리거나 전기를 끊는 등 협박에 가까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강기에서 인부 둘이 드럼통을 들고 내립니다. 현관문 앞에 드럼통을 쌓아 올리더니 난데없이 용접하기 시작합니다. 입주민이 치워달라고 항의하자 쇠막대기를 두드리며 위협합니다. "(얘기) 안 해도 알겠다고요!" 서울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에 있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8월 하순부터 입주가 허용됐습니다. 이른바 '알박기' 등으로 공사가 수년간 지연돼 채권·채무 관계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는데도 입주민 피해를 우려해 구청이 임시사용승인을 내준 겁니다. 그런데 입주가 본격화한 지난해 11월부터 돌연 시행사가 횡포를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추가 공사비 1,760만 원을 내야 한다며 이삿짐이 들어가는 걸 막아선 겁니다. "아 근무 중이라고 근무 중. 위에서 시킨 대로 하는 거라고." 근거 없는 요구라며 거절하는 입주민에 대해선 시행사의 횡포 수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아예 현관문을 용접해 이사는커녕 집을 드나드는 것조차 불가능하도록 봉쇄해버린 겁니다. 시행사 측은 입주를 했건 하지 않았건 개의치 않고 이렇게 문을 용접해서 막아버렸습니다. 이미 입주한 집은 비어있는 틈을 타 현관 잠금장치를 부숴버리거나 오븐과 에어컨 같은 내장형 가구를 멋대로 떼가기도 하고, 단자함을 망가뜨려 전기를 끊어버리기도 했습니다. [류진명 (가명) / 아파트 일반분양입주자 : CCTV로 (수시로) 확인을 해요. 그러니까 제 일상적인 생활하는 게 패턴이 무너지기도 하고. 부인이 상황이 이러니까 혼자서 출입하기를 좀 꺼려요.] 시행사는 입주가 시작되기 전부터 일방적으로 추가 공사비를 내라고 요구했

담배 심부름 거절한다며 60대 여성 때린 10대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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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여주=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 여주경찰서는 담배를 대신 구매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60대 여성을 때린 혐의로 A(17)군 등 10대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여주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A군 등은 지난 25일 오후 11시 30분께 여주시 홍문동의 한 노상에서 B(60대)씨의 머리와 어깨 등을 들고 있던 꽃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폭행 과정은 A군 일행 중 1명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보면 한 남학생이 B씨에게 접근해 "담배 사줄 거야, 안 사줄 거야"라고 말한다. B씨가 주저하자 그는 B씨의 머리와 어깨 등을 꽃으로 툭툭 치고 때리며 조롱한다. 이를 지켜보던 일행은 폭행을 말리지 않은 채 구경하고 웃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경찰은 지난 27일 오후 10시 55분께 '학생들이 여럿이 모여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노상에 모여 있던 A군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범행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A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sol@yna.co.kr 유튜브 영상설명에 올라온 글.. 영상에 달린 댓글중 경기 여주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노인에게 담배를 사올것을 요구하다 거절당하니.. 들고 있던 꽃으로 노인을 공격했군요.. 반말로 지껄이면서.. 담배 사와라 요구한것도 그냥 노인을 공격하기 위한 구실로 보이네요.. 영상을 찍은 이는 가해 학생의 일행으로 보이고.. 노인을 구타하는데 주변에선 웃고 있네요.. 모두 공범이죠..  그런데 이들 모두 청소년으로 보이네요.. 민증 받았음 그냥 송치시키면 될텐데..  영상에선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뿌옇게 처리되었습니다.. 가해 학생만 깨끗하게 처리된 영상이 나왔음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올린 컨텐츠에 초상권 침해를 주장하는 전광훈.. 그걸 받아들인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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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냐 한다면.. 얼마전 카카오로부터 초상권 침해로 게시글이 삭제되었다는 메일이 왔었습니다. 그럼 어떤 게시물이냐..  전광훈씨가 광주에 가서 문재인 정권에 대해 막말을 한 뉴스에 관한 게시글이었습니다..  관련게시물(재업로드한 게시물) : [재업]전광훈, 광주서 또 '막말'.."문재인 미친X, 광주 좌파도시" 관련뉴스 : 전광훈, 광주서 또 '막말'.."문재인 미친X, 광주 좌파도시" (다음뉴스) 원래 뉴스에선 전광훈씨의 사진도 포함되어 있지만 해당 사진은 올라가지 않았고.. 관련해서 광주에서 발언을 한 관련 유튜브영상을 링크하여 올렸습니다. 영상의 출처는 전광훈씨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너알아TV입니다. 유튜브에선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공유할 수 있는 주소를 공개합니다.. 이를 복사하여 게시글에 붙이면 영상이 자동으로 링크되죠.. 관련링크 : 너알아TV 해당영상 즉.. 전광훈씨측은 자신들측에서 올린 영상을 초상권침해로 신고한 겁니다.. 자신들의 영상을 자신들이 신고한 거죠.. 영상을 나오지 않게 하고 싶다.. 해당 영상을 올린 유튜브 계정으로 들어가 영상을 없애면 해결됩니다. 더욱이 유튜브 기능을 통해 영상을 다른 곳에서 재생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영상을 공유하도록 설정했다면.. 영상을 여기저기 퍼트리도록 용인한 것인데.. 영상을 공유하게 되면 썸네일이 보이도록 공유가 되는데.. 이 썸네일에 전광훈씨의 얼굴이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전광훈씨측은 이를 블로그 게시자가 무단으로 초상권을 침해했다 신고한게 해당 상황이고.. 이걸 다음 카카오.. 티스토리 운영진이 받아들인 겁니다.  썸네일에 전광훈씨 얼굴이 들어간게.. 블로그 게시자가 만든건가요? 명백히 영상을 올리고 공유한 너알아TV가 만든 것이고.. 전광훈씨측이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데?  해당 초상권 침해를 이유로 전광훈씨가 블로거에게 민사소송을 걸면 이길까요? 질것이라 판단합니다. 블로거가

소녀상 지킴이 향해 차량돌진 보수유튜버(우파삼촌tv) "진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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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공동행동 16일 오전 11시 종로서에 '살인미수 혐의' 고소 제1446차 수요시위가 예고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반아베반일청년공동행동 소속 학생들이 이웃해 집회를 열고 있는 자유연대 관계자들을 규탄하고 있다. 2020.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매주 수요집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옛 일본대사관 인근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이 보수유튜버에게 차량으로 습격을 당하고 성추행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15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공동행동)은 보수유튜버 우파삼촌tv를 살인미수로, 김상진 자유연대 대표와 보수유튜버 '상상은 자유'채널 운영진을 성추행으로 16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우파삼촌tv의 유튜버 A씨가 전날(14일) 저녁 7~8시 소녀상 바로 옆에 앉에 있는 연좌시위자 B씨를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했다며 살인미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시 채집한 영상을 통해 A씨가 차 안에서 '진짜 재밌다'고 말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형법상 차량으로 특수폭행이라며 고소한다고 밝혔다. 당시 B씨는 다행히 돌진하는 차량을 피해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아울러 이들은 전날 밤 10시쯤 자유연대 김 대표가 지킴이들의 농성장 가림막을 들추면서 '자위하지 말라''침대가 있냐'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며 성추행으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수 유튜브 '상상은 자유'채널 운영진 C씨가 최근 일주일 사이 농성을 하고 있는 여성 지킴이의 신체 일부를 확대해 촬영하면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이 전쟁 때 소변참는 훈련을 받았는데 너네들도 같은 훈련을 받는다'며 성희롱적 발언을 일삼았다며 C씨 또한 성추행으로 고소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보수 유튜버들이 농성장에

와중에 '군수님' 생일 파티..술 끼얹고 '난장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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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작년에 군 의원들이 해외 연수 중 가이드 폭행에 추태를 부렸던 경북 예천군, 이번에는 군수와 간부 급 공무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무시하고 군수의 생일날 단체로 술판을 벌였습니다. 안전 재난 과장, 또 보건 소장까지 참석을 했는데요. 2차 술자리로 옮겨선 폭행 시비까지 일어 났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지 불과 사흘 뒤인 지난달 25일 저녁. 예천군수와 부군수, 핵심 간부 등 7명이 술집에서 식사 겸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코로나19 대책 총괄 조정관인 기획감사실장, 통제관인 안전재난과장, 담당관인 보건소장까지 지휘부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이 날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생일이었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 "코로나 때문에 고생하신 핵심 간부들하고 식사하는 자리였습니다. 생일이(라고 모인 거)였으면 케이크도 자르고 했겠지만, 그런 거 전혀 (없었고)…" 군수가 자리를 뜨고, 술판이 정리된 밤 10시쯤, 부군수 등 3명은 다시 근처 치킨집에서 2차 술자리를 이어갔습니다. 치킨집 주인의 남편인 A씨는 지역 신문 기자이자, 체육 단체 회장. A 씨가 이 자리에 동석하면서, 실랑이가 있었고 폭행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참석 공무원] "(A씨가) 맥주 500cc 남은 거 있잖아요… 그걸 (B과장 얼굴에) 확 뿌렸죠. 술이 조금 흐르고… (B과장이) 그 다음날 안 나왔거든요." [A 씨] "그런 사실 없어요. 반가워서 스킨십하는데, (B과장이) 과하게 그러다 보니까 좀 짜증이 났어요. 그것밖에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무시하고, 술판에 폭행 시비까지 벌인 데 대해 김학동 군수가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비판 여론은 들끓고 있습니다. [예천군민] "'사회적 거리두기' 하라는데, 삼삼오오 모여서 술이나 먹고 2차 가서… 더

"긴급 자금 왜 미루나"..'난장판' 의회·시장은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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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최근 지자체 마다 코로나19 긴급 생계 자금 지원 방안을 앞다퉈서 내 놓고 있죠. 한시가 급한 돈이라서, 최대한 신속 하게 지급 하는게 중요한데, 정작 가장 피해가 큰 대구는 총선 이후에 지급을 하겠다고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오늘 대구 시 의회에서는 이 문제로 대구 시장이 퇴장 하고, 여야 시 의원들 간에 막말이 오가는 등 난장판이 벌어졌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대구시의회 임시회. 6천억원대 긴급 추경안 처리를 위해 열린 중요한 자리이지만, 시작 전부터 불필요한 신경전이 오갑니다. 다수당인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힘내요 대구' 피켓을 들고 기념사진부터 찍자고 제안하자, 긴급지원금을 즉시 집행하라는 피켓을 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섭니다. [배지숙/대구시의회 의장] "일단 대구시의회 하는 데 동참하고 하라고… 하지 말라는 게 아니고… 자…" [강민구/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 "쇼입니다, 쇼. 하지 마세요. 하면 안 돼, 이거." [이영애/대구시의원(미래통합당)] "한쪽은 즉각 집행해라, 긴급자금. 한쪽은 대구시민 힘내라. 이게 뭡니까, 이게?"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이 밝은 표정으로 등장해 의원들과 주먹 악수를 한 뒤 추경 예산안에 대해 설명합니다. [권영진/대구시장]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히 추경안을 마련하였고, 시의회가 이를 신속하게 승인해 주기 위해 긴급히 임시회를 소집해 주셨습니다." 시장의 설명이 끝나자 민주당 의원이 발언을 신청합니다. [이진련/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선거사무 업무를 핑계로 총선 이후에 긴급재난자금을 지급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구시 공무원들이 다른 지자체보다 역량이 떨어집니까?" 의원의 발언이 끝나기도 전에 권 시장은 굳은 표정으로 본회의장을 떠

n번방 피해자들도 반성하라는 반일종족주의 이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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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역사로 보는 오늘의 이슈] 위안부 비난하는 태도와 유사 [오마이뉴스 김종성 기자] ▲ 소녀상 철거 요구하는 '반일종족주의' 저자 이우연 '반일 종족주의' 공동저자인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부근에서 열리는 '위안부 동상 철거, 수요집회 중지 요구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소녀상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회견은 위안부와 노무동원 노동자 동상 설치를 반대하는 모임, 반일민족주의를 반대하는 모임, 한국근현대사연구회, 국사교과서연구소 주최로 열렸다. 2019.12.4ⓒ 권우성 함께 술을 마신 남성이 여성에게 성폭력을 가하는 사건에 대해 우리 사회 일부는 모순된 시선을 보낸다. 일부 사람들은 여성이 과음한 상태에서 범죄가 발생하면 피해자 여성을 비판하다가도, 남성이 과음한 상태에서 범죄가 발생하면 가해자 남성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낮춘다. 남성이 과음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의 원인을 남성이 아닌 음주 탓으로 돌려버리는 것이다. 2012년에 <한국심리학회지: 여성> 제17권 제3호에 실린 양동옥·국혜윤·백현경·윤가현의 공동논문 '참가자의 성별, 피해 여성의 옷차림 종류와 음주량 수준에 따른 성폭력 책임 귀인의 차이'에서도 그런 연구 결과가 도출됐다. 944명을 대상으로 음주량과 성범죄 책임의 상관관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이 연구에서 결론은 이렇게 도출됐다. "여성이 과도한 음주로 술에 취하게 되면 사람들은 '흐트러진' 혹은 '성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여자'로 바라보며 그 여성이 성적인 의도가 있다고 오인하기 때문에, 성폭력의 발생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한다. 반대로, 남성이 같은 양의 술을 마셨을 때 사람들은 그 남성이 처음에는 성적인 의도가 없었으나 술에 취해 통제력을 상실한 결과 성폭력이 발생했다고 해석하기 때문에, 남성의 잘못된 성행동에 대한 비난 수준이 약화돼 버린다.&q

지금은 삭제 되었지만.. 논란이 된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페이스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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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현재 확진자 16,018명 (사망 674)(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홈페이지..3월23일 기준)으로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에 이어 많은 확진자가 나온 상황입니다.. 그런데 현재 프랑스에 있는 한국인들이 한국으로 돌아올려 할 때 교통편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거나 있다 하더라도 비싼 교통비를 지불하고 와야 하는 상황입니다..(아무래도 거리가 좀 있으니..) 현재 한국정부는 이탈리아에 전세기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탈리아에선 정상적으로 한국으로 귀환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교민측에서도 전세기를 준비할려 했으나 여의치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전국을 이동통제 시켰죠.. 결국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탈리아에 전세기 보내달라 청와대 청원까지 올렸었네요.. 관련링크 :  이탈리아 밀라노도 전세기 지원을 부탁드립니다!(청와대 청원) 관련링크 :  코로나19 이탈리아 전세기 청원(청와대 청원) 내용이 참 당당하네요.. 결국 이에 반발한 청원도 올라왔습니다... 관련링크 :  이탈리아 교민의 대거 입국을 막아주세요.(청와대청원) 관련링크 :  코로나 이탈리아 전세기 지원을 반대합니다.(청와대 청원) 관련링크 :  이태리교민을 위한 전세기 지원 반대 청원합니다.(청와대 청원) 이로인해 이탈리아에서 올 예정인 교민들과 유학생에 대해선 곱지않은 시선은 사실상 예정된 상황이네요.. 결국 정부는 이탈리아에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련뉴스 : 외교부 "이탈리아 전세기 2대 다음 주 투입..페루는 이번 주" 그런데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 페이스북에 올라온 댓글이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19일에 올라온 댓글로 보이는데 현재는 삭제된 상황... 그런데 내용이 흘려버릴만한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여지껏 전세기를 투입한 경우는 3번 우한과 일본에 이어 이란... 모두 항공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 댓글에 올린 이는 전세기가 마치 공짜로 이용하는 항공기

유튜브 공개 '장애 동창생 무차별 폭행사건' 경찰 수사 / 정배우.. CCTV 공개 및 청와대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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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피해자 전치 2주 진단..'가해자 처벌' 청와대 청원 2만6천여명 동의 무차별 폭행 영상 논란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유명 유튜버 '정배우'가 공개한 장애인 동창생 무차별 폭행 영상 갈무리. 2020.3.16 [재판매 및 DB금지]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유명 유튜버 '정배우'가 공개한 장애인 동창생 무차별 폭행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으며, 해당 폭행 사건에 대해 경찰도 수사 중이다. 16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의정부시의 한 식당에서 A씨가 중학교 동창생 B씨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학창시절 심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고, 이로 인한 장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폭행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B씨는 사건 당일 술에 취해 조사하지 못하고 귀가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B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면서 "접수된 내용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이슈를 주로 다루는 유튜버 '정배우'는 지난 14일 A씨의 폭행 피해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며 "가해자는 (A씨의) 중학교 동창이었으며 몇 년 만에 만나서 '음주 방송'을 같이 진행했는데, 본인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10분 넘게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B씨는 프라이팬과 의자 등을 이용해 A씨를 무차별 폭행했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90만건에 육박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튜버 김** 10분동안 폭행, 소주병으로 머리 내리친 가해자 처벌 강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고, 이날 

대구 다녀온 보건의 향해 주민들은 방역가스를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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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네이버 ‘대 구 다녀온 공보의 대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대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 파견을 갔다 온 공중보건의를 향해 지역 주민들이 방역용 소독약품을 뿌려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전남의 한 섬 지역 주민들은 대구 감염 현장에서 진료를 보고 돌아온 공중보건의를 향해 “섬사람들을 다 죽일 셈이냐”며 거세게 항의했다. 대한공중보건의협회에 따르면 공중보건의 A씨는 지난달 말부터 2주가량 대구로 파견돼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의 검체 체취 작업을 했다. 이후 A씨는 파견을 마치고 2주간 자가격리를 하는 동안 업무를 쉴 수 있었음에도 응급환자가 있을 것을 대비해 지난 11일 밤 본래 근무지인 전남의 한 섬으로 돌아갔다. 다만 섬 주민과의 직접 접촉은 피하기 위해 이튿날인 12일 오전부터 전화로만 진료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섬에서는 방역 소독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A씨가 대구를 다녀온 사실을 안 일부 주민들은 A씨와 다른 의료진들이 함께 생활하는 관사에 찾아갔다. 주민들은 관사로 들어가 A씨의 방문을 향해 방역 가스를 살포하며 “대구 의사가 왜 여기 와 있느냐” “섬사람 다 죽일 일 있느냐”고 거칠게 항의했다. 해당 사건은 ‘대구 다녀온 공보의 대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해 공중보건의협회 관계자는 “우선 안전이 중요한 만큼 A씨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지역 보건소 측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혜수 객원기자 대구에 파견갔다 온 공보의가 있는 집에 방역가스를 살포하고 섬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입니다. 해당 글은 커뮤티티 사이트에 올라왔었는데 스누라이프로 보여집니다. 논란이 된 이후에 공보의 당사자라는 분이 이에대해 설명하는 글도 올렸습니다. 해당 공보의가 섬에 온 것까지는 일치하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