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의심 검체 폐기 지시.. 경북 상주시보건소 간부 공무원 직위해제
다음 네이버 경찰 감염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전방위 수사 보건당국이 경북 상주시 무양동 상주시보건소 앞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용태 기자 kr8888@hankookilbo.com 경북 상주시보건소에서 불거진 직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폐기 지시 의혹(본보 3일자 4면 보도)과 관련, 해당 보건소 간부공무원 1명이 4일 직위해제됐다. 상주시는 이날 보건소 A과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검체 검사를 방해해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지방공무원 복무관리지침 및 대응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해당 보건소 직원은 간부로부터 “음압병동에 가도 죽고, 치료약도 없는데 검체가 무슨 소용이냐”는 막말 질책을 받았다는 진술도 나왔다. 직원은 “또 다른 간부는 ‘확진 나오면 우리 다 격리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수...